구미호 세계와 인간의 세계
09 시작되는 설렘


다시 집으로 돌아오니 낯설던 차갑던 공기는 사라지고 따듯하고 포근한 공기가 다시 존재했다.이제 다시 원래의 우리 분위기로 돌아가는건가...너무좋다 흐흐...

"으어어...근데 여주누나 모습 안바꾸네요...?"

"어?아 맞다 까먹었네..."

"근데 여주 이 옷 진짜 잘어울린다..."

"그니까요..."

"아 그런가요...?"

"응응.약간 호위무사 같기도하고 차분한 아가씨 같기도하고..."

"약간 멋있으면서도 이쁜 그런 느낌이에요!"

"고마워요 오빠 고맙다 승관아"

"헤헤 사실인걸요~"

"옷 불편하지않아??"

"아 조금..?"

"얼른 갈아입어!"

"모습바꾸고 편한옷입고올게요!"

"응응!"

오랜만에 입어보는 진짜 내 옷에 너무 편해서 모습바꾸는걸 잊고있었다.나도 참...이 옷을입고 계단을 올라가니 끌릴락말락하는 옷자락에 옷을 잡고올라가다가 순영이와 눈이 마주쳐버렸다.

"...와..."

"왜..?"

"너무 이뻐서..."

"고마워..헤.."

"어...난 내려가있을게..!!"

"웅..!"

뭐지 아까도 들은말인데 뭔가 다르다.심장이 막 빠르게뛰고 설렌다.그리고 순영이의 귀를보니 새빨갛게 변해있었다.그리고 방에들어와보니 나도 그랬다.뭐지 이기분...

"얘들아 밥먹자~"

"네~!!"

"오늘은 뭘까나~"

옷을 다 갈아입은 나는 계단을 내려가다 시큰둥하게 소파에 앉아있는 순영이를 보았다.왜 시큰둥하게있는거지...내가 뭐 잘못했나..?아님 누구랑 싸운건가...?!

"밥안먹어 순영아..?"

"어..?아 배가안고파서..."

"그래도 먹어야지..!!"

"그런가...?"

"웅웅 그래도 먹어야지...얼른가자!"

"그래!"

"오~둘이 무슨사이?!"

"커플이라니...커플이라니..."

"어어?민규형 쓰러지지마요!!"

"다키웠어 우리 애들..."

"아니에요!!"

"아직 아니거든요?"

"오~~아직~?"

"이야 권순영..."

"아직 아무것도 아니란다 꼬마이지훈."

"꼬마?!"

"그래 꼬마."

"내가 왜 꼬마야!!!"

"나랑 13센치 차이잖아?"

"그럼 여주는!!"

"나?"

"그래 너!!키몇이야!!"

"152..."

"거봐 나보다 작잖아!!"

"그래도 한번 꼬맹이는 영원한 꼬맹이야~"

"야이 씨발!"

"형 욕하지마욬ㅋㅋㅋㅋㅋㅋㅋ"

"지훈아 진정해ㅋㅋㅋㅋㅋㅋ"

"왜 날 가지고그래 지훈아..."

"니가 나보다 키가작아서."

"뭐 임마?"

"에베벱 덤벼봐라 꼬맹아~!"

"뭐 이눔이?!야!!"

"에베베~"

"너 왜 우리여주 놀려 꼬마지훈아!"

"우리...?"

"권순영~~오~"

"헤..."

"오래가요 형님 누님..."

"아직 아니야 승관아..."

"애들 다키웠어 승철아..."

"그러게..."

"뭘 그러게에요 형!!"

"아직 아니에요 오빠!!"

진짜 순영이랑 사귀면 좋겠...나 무슨생각하는거야...참...많이 좋아하나보네 김여주...

작가☆
오늘도 봐줘서 고마워요ㅎㅎ분량 미안해요...오늘의 포인트 '아직'인거 아시죠..?댓글 반응따라서 이을지말지 생각해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