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멜로디
#Ⅶ



하성운
여주야 ! 요기!


황여주
ㅎ 일찍 왔어요?


하성운
아니 방금 왔어 ㅎ


황여주
거짓말 거~기 앞에 있눈 커피가 거의 다 드셨는데?


하성운
크..큼


하성운
내..내가 목이 좀 말라서..흐흠..


황여주
풉-ㅋㅋㅋ 귀엽네 ㅎ


하성운
귀여워?


황여주
어..?으..웅


하성운
ㅎㅎ 학원에 갈까?


황여주
융...가기 싫은데..


하성운
오랜만에 가야지 너 안간지 오래됬잖아


하성운
나랑 한두번 빼먹은거 아니잖아 !!


하성운
오늘은 가야지..


황여주
알았어...



하성운
ㅎ 공주님 가실까요?



황여주
ㅎ 좋아요


황여주
하...갑자기..몸에 힘이 안 들어가..


하성운
왜 그래 ?? 아파??


황여주
으..몸이..너무..아파...윽..

여주는 그렇게 쓰러졌다


하성운
씨X!! 여주야 !! 정신차려 !! 119...!!

그렇게 급히 119를 불러 도착한 병원에서 여주는 바로 검사를 받기 시작했다


하성운
선생님 ! 우리여주는요?


의사
어..황여주 환자는.. 폐암 말기입니다


의사
아마 오래전부터 암이 진행되어 왔던 거 같은데


의사
이 환자는 특이하게 증상이 딱히 나타나지 않았던 거 같군요


의사
아마..오래 살지는 못 할 겁니다


의사
죄송합니다


하성운
아...이건 아니잖아..여주야..빨리 일어나봐..


황여주
윽...


하성운
여주야 !!


황여주
아..여기 어디야?


하성운
병원이야 너 갑자기 쓰러졌어


황여주
왜..?


하성운
어...?..어...너...


하성운
하..


황여주
뭔데 그래?


하성운
너 폐암 ...말기래..


하성운
여주야 우리 함께 할 시간이 얼마 없대..


황여주
뭐? 그럴리가 없어


황여주
나 이때동안 안 아팠단 말야 !!


황여주
나 멀쩡했다고 !!


하성운
여주야 진정해 !


하성운
우리 침착하게 생각하자 여주야


하성운
나도 지금 가슴이 찢어질거 같고 미칠거 같은데


하성운
우리 한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대..


황여주
아..아니야..그럴리가 없어..내가 이제 행복해지기 시작했는데


황여주
이제 시작인데...어떻게 이래..나한테 어떻게 이래 !!


황여주
적어도 복수할 기회는 줘야지 ! 날 짖밟아버린 놈들 망가뜨릴 기회는 줘야지..어떻게 나한테 이래..


하성운
여주야..그냥 우리 남은 시간이 얼마이든지간에 그냥 행복하게 지내자


하성운
나 너 절대 안 떠나보내


하성운
그냥 우리 행복해지자


황여주
오빠....나 무서워..


황여주
나..살고 싶어


하성운
내가 너 절대 죽게 안 둬


하성운
너 안 죽어


하성운
오빠가 있잖아


황여주
오빠..우리 행복한 시간 보내자


하성운
그래..ㅎ


황여주
ㅎ..오빠...나 이제..많이 힘들다..


황여주
더 버티기 힘들거 같아


하성운
여주야 그런소리 하지마..우리 3개월 동안 행복했잖아


황여주
오빠..


황여주
내가 가도 꼭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해야해..


황여주
아 그리고 재환이랑 친하게 지내고..


하성운
너 자꾸 그런 말 하지 마..


황여주
오빠...덕분에...


황여주
행복했고, 지금도 행복하고, 계속 행복할거야


황여주
오빠도..행복하길 바래...

툭


아..여주야..여주야 !!!


하성운
안되..가지마...나도 ..행복했어 여주야


하성운
끝까지 지켜주지 못했어 미안해...


하성운
근데 앞으로 행복하기 힘들거 같아..


하성운
그동안 힘들었을건데..이제는 푹 쉬길 바랄게..여주야....


떵우
오늘 많이 급전개죠..


떵우
이제 그멜 완결이에요


떵우
그멜은 원래 15화로 구성되어있었는데요


떵우
제가..시험이 3주 남아서 당분간 쓰기 힘든데..휴재해도 애매할거 같고


떵우
그래서 그냥 빨리 완결시켰어요..


떵우
저번주에 물어본것도 에피소드 갯수였구여..


떵우
그동안 그멜을 사랑해주신 우리분들 감사합니다


떵우
그리고 일단 앞으로 3주간은..절 팬플에서 보시기 힘들거에여


떵우
지울거거든요..완전 떠나는건 아닌데..후에 돌아올지 말지는 고민하고 결정내린 후 와서 말씀 드릴게요


떵우
그동안 감사했고 사랑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