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에 뱀파이어가 있다.
부탁할께


지수를 따라 가보니 어두운 터널이었다.

근데 너무 으스스 하고 추운 곳이라 좀 무서웠다.


정여주
저기..여긴 무슨일로..


조슈아
.....


조슈아
부탁할께..


정여주
어..?


조슈아
고개 좀 들어봐..


정여주
어.. 잠시만! 저기..


조슈아
어?


정여주
사실 궁금한게 있어서...


조슈아
말해봐.


정여주
저번부터 상처가 사라지질 않아..


정여주
다른 곳에는 다 서서히 사라 지지만 첫날에 물린 자국은 아직 그대로이고


정여주
혹시 이건 무슨 일인거야?


조슈아
아..그건 워낙 아프게 물리면 사라지지가 힘들어. 그러니 조금만 기다려줘


정여주
어..알았어, 자 여기


조슈아
어, 그럼 아아..

잠시 후


조슈아
여기 있기 힘들었을 텐데, 너무 고마워


정여주
어? 어..

근데 어제도 피를 빨았는데 오늘도 빨리니..

혹시??


정여주
저기, 오늘 가족들과 무슨 일 있었어?


조슈아
가족..?

잘못 말했나..? 일단 말을 이었다.


정여주
그게..어제에 이어 오늘도 피를 마셨는데 오늘은 별다른 소식이 없네..그러니 가족들과 사이가 않좋거나...뭐 그런거...

망했다. 그런 의미는 아니었는데..


조슈아
.....


조슈아
너가 어떻게 알아?


정여주
어?


조슈아
우리 가족은..원래부터 사이가 좋지 않아.


정여주
아! 그렇다면 진짜 미안해..

난 정말 바보인것 같다.

슈아의 사정도 모르고 그냥 막 말하니깐 너무 한심하다.


조슈아
저기 여주야..


정여주
어?


조슈아
이제 그만 집으로 가봐


조슈아
너희 어머니께서 기다리시잖아.


정여주
아..알았어

원래 마음 같아선 같이 가자고 하고 싶지만 슈아 상태를 보니 슈아 말을 들어줘야 할것 같다.


정여주
그럼 조심히 들어가


조슈아
어, 너도

워낙 터널 안이 무서워 가기 힘들었지만 다행이 나갈수 있었다.

그런데..


정여주
후..다행히 빠져나왔다.


정여주
어? 뭐야? 여긴..

빠져 나오니 우리 집 앞이었다.


정여주
그렇다면...

다시 뒤를 돌아보니 터널 공간은 없었다.


정여주
뭐야..무섭게.

일단 집으로 들어갔다.


정여주
엄마, 학교 다녀왔습니다.

여주의 엄마
.....


정여주
엄..마?

여주의 엄마
이제 너만 남았다..


정여주
어?? 엄마..왜이래요??

여주의 엄마
흐흣..당황하지 말고 얼른 이쪽으로 와..

엄마의 눈은 빨강색 눈동자이고 입을보니..

헉..송곳니가 뾰족해...!


정여주
그렇다면 설마..엄마도??

여주의 엄마
맞아. 뱀파이어


정여주
헉!!설마..이럴리 없어..

여주의 엄마
여주야, 잠시 팔좀..


정여주
싫어요! 얼른 놔요! (탁!)

나는 현관문을 열고 얼른 집밖으로 나갈 수 있었다.

그런데..

밖을 나가보니 전부 흡혈귀로 변했다..


정여주
이건 꿈이야...도데체 왜 이런일이..


정여주
혹시 슈아가..!

(탁탁탁탁)

나는 주변의 흡혈귀를 피하고 슈아가 있던 터널을 찾고 있었다.


정여주
헉..분명히..여긴데?


정여주
어? 찾았다!

아까 전 슈아가 알려준데로 찾아가 보니 터널이 보였다.

나는 터널로 들어가 보았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슈아는 없었다.


정여주
슈아야! 슈아야!

크게 소리질러 봐도 슈아는 대답이 없었다.


정여주
분명 여기 있겠다고 했는데.. 잘못 찾아 온것도 아니고.


정여주
지금 휴대폰 배터리도 없는데..


정여주
에잇! 그냥 내가 어떻게든 해보자!

나는 다시 터널에 빠져 나왔다.


정여주
다행히 빠져 나올수 있었어..

하지만..


정여주
앗! 뭐야??

흡혈귀 여러명이 나를 막기 시작했다.


정여주
이건 설마..슈아의 짓인가???

나는 흡혈귀를 피해 나갈려고 시도 해봤지만


정여주
아..무서워..

나는 엄청난 겁쟁이라 결국 나가질 못했다.

곰곰히 생각 해보니..


정여주
아! 나는 흡혈귀에게 물려도 아무 반응 없지?

그런 생각 덕분에 잘 피해 나갈수 있었다


정여주
휴..약간 힘들었지만 무사히 나갈수 있었어.


정여주
근데..


정여주
아직 많이 멀었네..

다른 흡혈귀들이 나를 또다시 막기 시작했다.


정여주
홍지수 이..나쁜..

난 그렇게 다치고 빨리고 넘어지고..


정여주
허억...헉

그런데 저 멀리 슈아의 얼굴이 보였다.

(탁탁탁탁)


정여주
홍지수! 이 바보야!


조슈아
하..다시 올 줄 알았어.


정여주
지금 이 말 할 때야? 당장 사과하라고!


조슈아
내가 사과할께 뭐있다고 그래?


정여주
너가 주변 사람들을 흡혈귀로 만들었잖아!


정여주
힘들어 죽겠다고!


조슈아
....


조슈아
너 진짜 바보구나..


정여주
뭐라고?


조슈아
나는 우리 아빠처럼 이렇게 쓸데 없는 짓은같은 하지 않아..


정여주
뭐..그럼 설마...너희 아버지께서..

11화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