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싸가지가 내 연기파트너?! (시즌2)

24화 재워줄거야?

두손에 들린 과자 봉지를 일단 주방에 갔다 놓고 여주를 소파에 앉힌 뒤 여주한테서 구급상자가 어디있는지 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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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여주야, 구급상자 어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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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여주

"잠깐만 내가 가지고 올게"

여주가 일어나려는 순간 여주의 어깨를 살짝 눌러서 다시 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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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내가 가지고 올테니까 그냥 어디 있는지만 말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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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여주

"어... 저기 서랍 안에 있어"

여주가 가르킨 서랍 속에서 구급상자를 꺼내온 정국이가 여주의 옆에 앉는다.

그리고는 휴지로 피를 살짝 닦은 다음에 후×딘을 꺼내 적은 양을 손가락에 덜은 뒤 여주의 손톱에 살살 발라주었다.

조금 따가웠는지 인상을 짓는 여주.

그걸 알아챈 정국이가 후후 하면서 불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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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조금 따가울거야"

마지막으로 밴드를 꺼내서 조심스레 붙여주는 정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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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자, 다 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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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여주

"고마워, 오빠"

정국이의 자상함에 살짝 얼굴이 붉어진 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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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이 손톱 혹시 깨물어서 이런거야?"

조심스럽게 물어보는 정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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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여주

"어... 내가 불안하면 손톱 물어 뜯는 버릇이 있어서"

불안이라는 말에 역시나 여주가 괜찮지 않다는걸 확실이 알아챈 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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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하아... 내가 대신 미안해"

갑자기 미안하다고 하는 정국이에 당황스러운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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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여주

"오빠가 뭐가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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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네가 좋아하는 사람이 내 동생이랑 사귀어서"

이건 정국이의 잘못이 아닌데, 괜한 자책감이 들은 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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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여주

"나 이제 안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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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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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여주

"나 이제 박지민 안 좋아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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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여주

"내가 이제는 다른 사람을 좋아해서 박지민은 이제 잊을려고"

다른 사람을 좋아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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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여주

"ㅎ 오빠 우리 내일 촬영 없으니까 한잔 할래?"

정국이가 차를 가지고 와서 대답을 망설여하자 눈치를 챈 여주가 입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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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여주

"아... 오빠 차 가지고 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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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어, 내가 술친구 해주면 나 재워줄거야?"

오늘의 포인트:

1. 섬세하게 여주의 손톱을 치료해준 정국이.

2. 지민이를 안 좋아하고 다른 사람을 좋아한다고 고백한 여주.

3. 재워달라는 정국이 ((음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