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날 꼬시는 이 남자는 내 담임 선셍
중대발표❓


제 109화

분위기가 순식간에 달아올랐고,

오빠의 손이 나의 맨 허리에 닿는 순간..!

쾅! 쾅! 쾅!


최한솔
성운이혀엉!!!! 하늘!!!!!!!!


최한솔
배고파요!!!!! 우리 밥 언제 먹어요!!!!

노크 소리에 우리 둘은 화들짝 놀라며

떼질 것 같지 않던 우리의 입술이 떨어졌다.

입술을 뗀 후, 허공에서 오빠와 나의 눈이 마주쳤다.

밀려오는 부끄러움에

나는 이불 속으로 황급히 숨었다.

그런 늘이의 모습이 귀여운 성운

이불 위 빼꼼 하게 나와있는 늘이의 머리를

살짝 헝크리곤, 침대에서 일어났다.

그러곤 속으로 한솔이를 욕하며(?) 현관 문 쪽으로 걸어갔다.


하성운
참 눈치가 없네 한솔이가~


하성운
마치 누가 떠오르네


하성운
꼬옥 우리 둘이 좋은 시간 보낼 때


하성운
방해꾼들이 하나씩 나타난다니까?


하성운
진짜 박지민이나~ 최한솔이나 똑같다니까

딸칵 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다.


최한솔
혀엉~!!! 뭐하는데 이렇게 늦..어??

한솔이 성운을 음흉하게 쳐다봤다.


하성운
왜 그런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봐?


최한솔
형 입술이...

최한솔의 말에 난 이불 속에서

흠칫 놀랐다.


하성운
내 입술이 뭐


최한솔
아 맞다~ 형 원래 입술 두껍죠?


최한솔
오늘따라 더 두꺼워 보이길래요~

이럴 땐 한솔이가 참 단순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안도하는 성운과 늘이다.


최한솔
형 저 목말라요! 들어가서 물 마셔도 되죠?

한솔이 신발을 벗어던지고

부엌으로 걸어가 냉장고 문을 열고,

물을 꺼내 마셨다.


최한솔
캬 시원하다


최한솔
야 하늘~! 그 정도로 아프냐~!


최한솔
그러게 형 솔직히 그건 내가 맞아도 아팠어요 킼킼


최한솔
야 하 늘~

한솔이의 걸음소리가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이불을 들추는 순간

내 부은 입술과 빨간 얼굴이 보이고 말 것이다..!


하성운
야 아픈 내 여자친구


하성운
너가 걱정을 왜 해. 혼날래


하성운
얼른 가서 마저 놀아라~


하성운
형이 근처 식당 예약 해뒀어.


최한솔
역시 형은 배운 사람


최한솔
한 30분 만 더 놀다가 오면 되죠?


하성운
응 예약이 저녁 6시 30분이니까


최한솔
오키~ 애들한테 전달 할게요!


최한솔
하 늘~ 괜찮아지면 얼른 나와라!


최한솔
같이 놀자 애들이 기다려!

하 늘
ㅇ..으..응 금방 나갈게!


최한솔
오냐~

한솔이 나가는 소리에 답답했던 이불을 걷어 찼다.

하 늘
후하..! 답답해 죽는 줄 알았네

이불을 걷어 차니 보이는 오빠의 얼굴에 당황해버렸다.

하 늘
엇...!


하성운
오빠 입술이 그렇게 부었나?


하성운
우리 늘이 입술은 순대네 순대


하성운
크핫 귀여워

하 늘
우씨 놀리지 마

하 늘
오빠 때문이잖..!

또 가득 밀려오는 부끄러움에

말문이 막혀버렸다.


하성운
그만 좀 귀여우면 안될까 늘아


하성운
오빠 심장이 남아나지가 않겠어 우리 늘이때문에

어색한 분위기에 어쩔 줄 몰라하는 늘이의 모습에

귀여워하면서도, 풀어주려 노력하는 성운이다.

그 때 내 뱃속에서 울리는 천둥소리..

꼬르륵.. 꼴꼴르르르르르르륵....

하 늘
엇. 핫. 이게 무슨소리지이?

오늘 오빠 앞에서 참 좋은 모습 많이도 보여준다 하늘..


하성운
큽..흐으..쿡...

벌렁 거리는 오빠의 콧구멍이

오빠가 웃음을 참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하 늘
씨잉.. 그냥 웃어!



하성운
푸흡 하하하하 킄킄 하늘 배에서 천둥친다~ 푸하핫

내 말에 기다렸다는 듯이

바로 웃음보가 터져버리는 오빠다.


하성운
크하핫 진짜 귀여워

하 늘
어쭈 아주 기다렸다는 듯이 웃네!


하성운
귀여운 걸 어떡해

하 늘
아 몰라! 배고파!!


하성운
밥 먹으러 가자 오빠 손 꼭 잡구

내 앞으로 내밀어진 오빠의 예쁜 손

하 늘
내가 애야? 오빠 손잡게?


하성운
오빠가 늘이 손 잡고 싶어서 그렇지

하 늘
내가 인심 한 번 써준다!

마지못한 척 표정 지으면서

손은 꼬옥 잡는 늘이의 모습에

성운은 늘이가 귀여워 미칠지경이었다.


하성운
하.. 결혼하고 싶다.

하 늘
응?

자신도 모르게 속마음을 뱉어버린 성운

하 늘
응 지금 뭐라 하지 않았어?

하 늘
뭐 하고 싶다구?


하성운
너랑 결혼


하성운
늘이랑 결혼 하고 싶어.

하 늘
아 진짜! 부끄럽게 뭐라는거야!


황은비
연애는 좋은데,


임나연
밥 좀 먹고 합시다.


김태형
거~ 참~


황민현
누구는 연애 못해서 서럽네


최한솔
연애는 미뤄두고, 밥부터 먹으러 갑시다.

아니.. 저것들 언제 온거야

하 늘
니..니들!! 니들 언제부터 거기 있었어


김태형
아니 연애 할거면 문이라도 꼭 닫고들 하시던가!


임나연
어디서 부터 봤냐고? 궁금해?


임나연
걜훤훼고 싶뒈


황은비
응? 응 쟤궘 모라구래쏘오~?

하 늘
야!! 이씨 그만해!! 죽을래 너네!


황은비
모 햬궈 쉪댸궈~?


임나연
냬럥 궤뤈! 느리랑 걔뤈햬걔섚퍠~~~

하 늘
이것들이 진짜!!!

자꾸 놀리는 황은비와 임나연을 때려주기 위해

달려가는데, 황은비 앞을 가로 막는 무언가에

쿵 하고 머리를 박아버렸다.

하 늘
아야야..


박우진
크흠 이사..아니 성운이형 예약시간..

날 가로막은 단단함의 정체는

박비서님이었다.

하 늘
어어? 지금 저 막으시는거에요?


박우진
ㄴ..네? 아니요 저는 그런 적 없습니다.

하 늘
어!!! 맞는데!!!!! 지금도!!!!!!!

하 늘
지금 황은비 지켜주는거에요 뭐에요.

내 말에 얼굴이 빨개지는 둘

하 늘
뭐야 오빠! 이 둘~~~~~~


황은비
아으 저게 진짜! ㅁ..뭐라는거야!!

성운이 우진의 어깨 위에 손을 툭 하고 올려두었다.


하성운
짜식 다컸네.


김태형
얼레리 꼴레리~~ 꺄아 배고프다~~

하 늘
우리 은비한테도 봄이 오는구나 ~


임나연
황은비 얼굴 빨개지는 것 봐


김종인
자기야 우리도 닭털 한 번 날려~


최한솔
쟤네는 좀 이상해.. 맨날 지들끼리 놀리고 깔깔

은비가 한솔의 머리를 콩 쥐어박았다.


최한솔
아앗! 왜 때리냐 이 마귀할멈!


황은비
니가 여자에 대해 뭘 알어 확 마


황민현
자자. 다들 그만


황민현
밥 먹어야지 우리


김태형
밥이다아 밥~~


김태형
얼른 가요! 우리


최한솔
가자!!!

우리가 도착한 곳은

인테리어가 너무 예쁜 이태리 식당이었다.


하성운
자 내가 쏘는거니까


하성운
다들 마음 놓고 먹어


임나연
오 진짜요? 오빠 멋지다~!!


김종인
자기야!!! 막막 아무 남자한테 그렇게 귀여운 모습 보여주면


김종인
곤란해 정말


임나연
질투 하네 종인이~


최한솔
음 뭐 먹지. 형 진짜 먹고 싶은거 다 시켜도 돼요?


하성운
다 시켜 맘껏

나는 오빠의 팔을 툭툭 치며 주변의 눈치를 보곤

오빠에게 조그맣게 말했다.

하 늘
오빠 쟤네 진짜 많이 먹는단말야..! (속닥속닥)

하 늘
돈 많이 나올텐데! (속닥속닥)


하성운
벌써 오빠 돈 관리 해주는거야?


하성운
오빠 설레게

하 늘
으이구 증말


하성운
걱정 마. 오빠 믿지?

음식을 무지막지하기 주문 시킨 후

대화를 나누던 중


김종인
크흠 큼 여러분 저 말씀 드릴게 있습니다.

갑자기 분위기를 잡는 김종인


임나연
자기야 갑자기 왜 그렇게 진지해?


김종인
나연아, 그리고 여러분..

하헬♥️ 마럽 독자여러분!

지금 시간이면 모두 예쁜 꿈 꾸시며 꿈나라에 계시겠죠?

저는 이번 화 내용을 고치고..고치고..또 고치다보니

이 시간 까지 와버렸네욤😅

울 독자님들 보고싶어서~~♥️ 열심히

정말 오랜만에 써서 그런지

내용도 머릿속에 안잡히구,,,, 울 독자님들 재밌게 읽으실 수 있게 쓸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돼서 집중이 안되는거 있죠.. 🤣

머릿 속에 마럽 독자님들 생각 뿐♥️

모두들 예쁜 꿈 꾸시고, 해피 운나잇 되시길💕

아 참! 종인이의 중대발표는 과연 무엇일지!

퀴즈 입니다! 댓글로 남겨주세요😉💙

맞추시는 분들껜 작가의 사랑을 드립니다 껄껄

거절은 거부~♥️

그럼 이만❤ 뿅❣

P.S 떵웅님의 새로운 OST ☁️I Fall In Love☁️ 많이 사랑해주시고, 많이 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