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억제 파트너 김여주입니다
다혈질 권순영


이름 권순영 나이 19살 고작 이정도의 정보와 아직 떼어내지를 못한 더럽고도 걸리적거리는 미.자.꼬.리.표

대체 이딴걸 왜달고있는지..암튼 나는 어릴때부터 맘에안들면 뭐든 집어던지고 발로차고 부시고 한마디로

다혈질이였다 난

그래서 그런지 항상 주변사람들은 나에게 잘해줬고 난 언제부턴가 그걸 당연하게 받아드렸다

그리곤 이대로는 안되겠다고 느낀게 어제였다 바로 어제 학교에서 설문조사서가 나왔고 9번질문에

9번:자신을 가장 아껴주는것같은 친구 이름을 쓰시오

이문제 하며

14번:좋아하는 친구의 이름을 쓰고 그이유와 친구의 장점을 적어보시오

하나같이 맘에 들지를 않아서 설문지를 찢어버리곤 가방을 메고 집으로 돌아왔고 집에와서 곰곰히 생각했다

난 여태껏 친구를 않만든다고했지만 사실은 못만든게 아닐까 나의 이성격이 잘못된것일까

그래서 나는 집사를시켜 길거리 이곳저곳에 공지서를 붙혀놓게했고 그 공지서의 내용은

' 한달월급 9500만원 감정억제파트너 알바구함 다혈질인 성격을 수그려트릴수있는 사람만 전화 '

내가 공지문을 붙히라고 시킨지 얼마되지않아 나에겐 한통의 전화가왔고 받으니

"21살 김여주 지금도 취직가능한가요?"

나는 피식웃으며

"오늘부터 출근해요 아,그리고 짐 가지고와서 내집에서 같이살고 김여주씨는 같이살면서 내 감정만 억제해주고 부드럽게 만들어주면되요"

"그쪽 집에서 살라구요...?"

"왜요 싫습니까?"

"아..아니예요..!! 알겠습니다 이따 8시에 가죠"

"됐고 6시에 오세요"

뚝-

나는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자마자 중얼거렸다

"8시같은 소리하네 그정도 월급받아 먹으면 6시도 후하네 그냥 4시에 오라고할껄 그랬나 ㅋ"

난 헛웃음을 치며 김여주를 기다렸고 설렜다 이제 내옆도 부모님이 아닌 다른사람으로 빈자리를 채울수있다는것이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