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억제 파트너 김여주입니다
다혈질 다 죽여버리게써!!!!


김여주가 올때까지 소파에앉아 다리를 꼬고 소설책을 읽고있으니 이내 초인종이 울리기 시작하였다

-띵동

"왔나보네"

현관으로 걸어나가서 문을 열어주니 예쁘장한 얼굴을한 김여주가있었다

"캐리어들고 2층 맨 끝방 들어가서 짐풀어요 아,민트색 좋아하려나 방에있는 벽지랑 책상이 민트색이라서"

"네네 좋아해요!!"

"그럼 짐풀고 내려와서 밥좀 차려줄래요"

"네..? 그런건 가정부들이하는일 아닌가ㅇ..."

"집에 가정부가 없어서요"

"...말도 안돼 이렇게 큰집에..?"

"왜 말이 안돼죠? 없을수도있지"

"..아..죄송합니다"

"죄송할꺼 까지야 아,요리 못해요?"

"잘하는데요...?"

"그럼 내려와서 해요"

"..네.."

어금니를 악물고 2층으로 올라가 맨끝방으로 간 여주는 바로 입에서 한숨을 길게 뱉었고 짐을 대충풀고 내려가니

식탁에 음식재료가 널부려져있었고 나는 뭘할까 하다가 충격먹은게있었다

"..나 요리 더럽게 못하는데...."

어떡하지..하다가 그냥 간단한 김치 볶음밥을 만들어보려했고

김치볶음밥을 만들다가 한번 맛을보니 맹맹했었고 옆에 소스통을보니 캡사이신이있었다 워낙 매운걸 잘먹는 나였기에

캡사이신을 들이 부었고 들이부으니

"음~이제 맛이 좀 되네"

그러자 뒤에서 켁켁되며 내게 다가오는 권순영이였다

"켁..어우...뭐이렇게 매운냄새가 나는거죠?"

"네? 아..그냥요!!"

나는 김치볶음밥을 식탁에 두니 권순영은 한입먹더니 바로 화장실로 달려갔고

화장실로 나오자마자 머리를 쓸어넘기며

"당신 미쳤어? 속 버리면 어쩔려고 이렇게 맵게 만들었지?"

"..ㄱ..그게..전 안맵길래.."

"여기다가 뭐넣었어"

"캡사이신이요..."

"뭐? 캐..캡사이신?! 하..당심 안매우면 답니까? 뭐든 당신위주네요 그쵸?"

"...죄송합니다..."

"하..식탁에 앉아있어요 그냥 내가 만들테니까"

"네.."

"한우스테이크 괜찮나?"

"네네!!"

그러자 스테이크를 금방 만들어 나에게 가져다주는 권순영에 고맙다고 하니

"고마울꺼 없어요 맛있게 먹고 더먹고 싶으면 말해요"

"네.."

여주는 생각했다

권순영이 다혈질이 아닌걸수도있다고 말이다

어쩌면 아주아주 따뜻한사람일수도있단걸 느낀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