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 2팀, 방탄 강력반입니다!
첫 번째 문제



민윤기 | 경위
.. 뭔데, 여기.


민윤기 | 경위
젠장, 탈출이라도 하라는거야?


박지민 | 경장
… 정국이.


김석진 | 경감
응?


박지민 | 경장
없어요…


박지민 | 경장
정국이가 없다고….


하여주 | 순경
네?…

정말이였다.

정국은 없었다.

정국이 여기에 없다면 -

그렇다면 어디에 있는거지?


박지민 | 경장
분명 봤는데 -


박지민 | 경장
전정국 잡히는 것까지 분명히…!!!


정호석 | 경사
…. 그러면…

그래, 답은 정해져있다.

죽었거나, 인질이거나.

그때, 스피커에서 얇은 여자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 ? ]
[ 게임에 온 걸 환영해, 친구들. ]

[ ? ]
[ 물론 즐길 준비는 되어 있겠지? ]


김태형 | 경장
전정국 어쨌어.

[ ? ]
[ 아 - 걔? 마침 너희가 알아챘을 것 같아서 _ ]


[ ? ]
[ 선물이야, 맘에 드나? ]

[ ? ]
삑 -] [ 이봐, 근육질. 친구들한테 인사나 하는 게 어때? ]


전정국 | 순경
[ ㅎ,하 … 좆까, 새끼야…. ]

[ ? ]
[ 말이 거치네 - 거슬리게. ]

[ ? ]
[ 아, 참고로 너네 - 게임 잘 해주면 얘 살릴 수 있어. ]

[ ? ]
[ 기억해, 이 자식 목숨은 내 손아귀에 있어. ]


정호석 | 경사
…. 제길 -


하여주 | 순경
.. 이런 미친 -


하여주 | 순경
하아 ….

설마, 그 녀석은 아니겠지.

그럴리가 - 아니여야만 돼.

그 녀석이 여기 있을리가 없잖아…..

젠장, 하지만 목소리가 너무….



지잉 -


김남준 | 경사
뭐야….

두꺼운 철문으로 된 문이 열리고,

그다지 넓어보이지 않는, 어두운 방이 나타난다.


김석진 | 경감
여긴 뭐ㅇ -


“ 월 -!!! “


민윤기 | 경위
뭐야 - 도베르만이잖아 …


박지민 | 경장
… 아 ……


박지민 | 경장
.. 아, 안돼….


박지민 | 경장
죽으면….


박지민 | 경장
허억…..


하여주 | 순경
….? 왜 그래요 -


박지민 | 경장
죽으면 안돼….. 그만….


하여주 | 순경
경장님, 정신 차려요.


하여주 | 순경
경장님 -!


하여주 | 순경
박지민!!!!


박지민 | 경장
퍼뜩 -]


박지민 | 경장
어, 어어…?


하여주 | 순경
정신 차려.


하여주 | 순경
선배가 지금 왜 그러는진 몰라도,


하여주 | 순경
정신 바짝 차려야 전정국 살려요.


하여주 | 순경
알아들었어요?


박지민 | 경장
아…..

그제야 지민의 눈에 들어온 팀원들.

갑작스러운 지민의 반응에,

다들 얼빠져 있는 모습이다.

그 와중에 옆에서 개는 계속 짖고 있고….


박지민 | 경장
힐끔 -]

지민은 모니터로 시선을 돌린다.

많이 지쳐있는, 상처 투성이의 정국이 지민의 눈에 담긴다.

지민은 아랫입술을 윗이빨로 꽉 깨문다.

피가 새어 나올 때까지.


박지민 | 경장
….. 전정국, 구할 수 있겠지.


하여주 | 순경
…. 생긋 -]


하여주 | 순경
제 목숨을 걸고 맹세할게요.


박지민 | 경장
하… 목숨까지야.


김석진 | 경감
이에는 이, 목숨에는 목숨 아니겠어.


하여주 | 순경
제 목숨도 구하고 전정국 녀석도 구하죠, 뭐.

[ ? ]
[ 미리 잘 죽으라고 해줄게 -]

[ ? ]
[ 참고로, 너희 죽으면 잘 기억될거야~ 사건 해결한 형사로. ]

[ ? ]
[ 나중에 저승에서 보길 . ]

뚝 -



지이잉 -

갑자기, 7명의 주머니 안에서 핸드폰이 울린다.


민윤기 | 경위
.. 가둬놓은 주제에, 핸드폰은 넙죽 주네.


정호석 | 경사
… 서비스 불가 지역인데요?


박지민 | 경장
.. 도대체 여기가 어디길래.


하여주 | 순경
메세지….




김태형 | 경장
… 제길, 한 명?


김남준 | 경사
이건 뭐, 다 죽으라는 소리도 아니고…






김석진 | 경감
…. 공부 좀 더 열심히 할 걸 그랬나.


김석진 | 경감
1도 모르겠네…


민윤기 | 경위
지금 이 상황에서 농담이 나와요?


김석진 | 경감
아니 - 맞는 말이잖아..


하여주 | 순경
…. 진짜 몰라요?


김남준 | 경사
… 넌 알아?


하여주 | 순경
후, 이거 엄청 유명한 문젠데.


하여주 | 순경
이 여자는 이 문제, 그냥 던져준 거에요, 이렇게 쉬울리가…


하여주 | 순경
이봐요들, 나랑 얘기 좀 해요.


김태형 | 경장
잠깐, 여주야.


하여주 | 순경
네?


김태형 | 경장
명심해, 질문 기회는 한 번 뿐이야…


하여주 | 순경
생글 -] 자신 없으면 안 하죠.

의문의 남자/들
안녕하세요, 하여주 님.


하여주 | 순경
좋아.. 당신.

여주는 왼쪽 문 옆에 서 있던 남자에게 말한다.


하여주 | 순경
내가 옆 사람에게 우리가 살 수 있는 문이 어디냐고 물으면 뭐라고 답할까?

그러자, 왼쪽 문의 남자가 자신이 서 있는 문을 가리킨다.


하여주 | 순경
씨익 -] …


하여주 | 순경
자, 다들 따라와요. 답을 찾았으니까.


정호석 | 경사
벌써?..


하여주 | 순경
네.


김남준 | 경사
잠시만, 어떻게…


민윤기 | 경위
헛웃음 -] …. 하여주, 넌 도대체..


하여주 | 순경
싱긋 -]


하여주 | 순경
내가 한 사람에게 옆에 있는 사람에게 우리가 살 수 있는 문이 어디냐고 물으면 어떻게 답할까? 라고 물었어요.


하여주 | 순경
만약 내가 물어본 사람이 거짓말을 한다면, 자신의 문을 가리키겠죠. 진실을 말하는 사람의 문을 가리켜야 하지만 거짓말을 해야 하니까요.


하여주 | 순경
그치만 내가 물어본 사람이 진실을 말한다면 자신의 문이 아닌 거짓을 말하는 사람의 문을 가리키겠죠.


하여주 | 순경
그럼 두 사람이 가리키는 문이 아닌 곳을 가야해요.


정호석 | 경사
.. 와 -


박지민 | 경장
됐고, 얼른 가죠 - 시간이 없으니까.



[ 분량 조절 실패 + 늦게 옴 + 어려움 + 노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