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강력반입니다 S1
#30 “Evaw의 예고장(2)”



저녁 6시쯤 되자 김 의원과 선거운동가들, 그리고 특강반은 중간 규모의 광장에 모였다.


김 석 진
[아아, 다들 들리지?

석진이 말했고 다들 인이어를 만지작 거리더니 이내 잘 들린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오랜만에 끼는 인이어라 그런지 낯선 감도 없지 않아 있었다.


김 석 진
그럼 다들 선거 차량 주변에 서있자


김 석 진
수상한 사람 보이면 무전치고

석진의 말을 끝으로 다들 흩어졌다. 그래봐야 중형 트럭을 중심으로 테두리를 그리는 것 뿐이었지만.

특강반이 모두 준비되자 트럭 위에서는 김 의원이 한칭 연설을 시작했다.

김 의원
우리 평화당은, 국민 여러분들에게, 가장 좋은 선택지입니다!

김 의원
기호 1번! 김신우를 뽑아주십시오!

그의 지지층들은 환호를 했다. 소리를 지르며 꺅꺅대는 사람들도 있었다. 흡사 콘서트장 같았달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선거 운동 막바지에 다르자 다들 하나둘씩 안심하기 시작했다.


김 석 진
[수고 많았어. 한.. 5분만 버티자


박 지 민
[넵


전 정 국
[알겠습니다.

김 의원이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떠나려는 바로 그 때


남 여 주
어... 뭐야..

초록색 레이저가 김 의원의 이마에 조준됬다. 제길, 여주는 외치면서 걸리적거리는 외투를 집어던졌다.


남 여 주
[남여주입니다. 지금 저격총이 김 의원 조준했습니다!

여주가 달려가며 말했고 그걸 들은 특강반 전원이 급히 트럭 위로 올라갔다.

흔들거리던 조준 레이저는 어느새 제 집을 찾은 마냥 안정적이었고 곧이어 총성이 들렸다.


남 여 주
위험해요...!!!

여주의 외침과 동시에

탕

총은 발사됬다. 그리고 트럭 위는 붉은 피로 뒤덮히고 말았다.


윤 하 은
아흐윽,,

하은의 피였다. 여주의 외침과 총탄 발사와 동시에 하은은 아무말없이 뛰어들어 김 의원을 밀쳐냈다.

그녀의 어깨엔 실탄이 박혔고 생전 처음 느껴보는 고통에 하은은 주저앉아서 끙끙댔다.

아무리 대단한 경찰이라도 총상에 입는 건 흔한 일은 아니다. 그만큼 용기와 책임감이 있어야하기에


김 석 진
..하은씨?!

석진이 제일 먼저 뛰쳐가 그녀의 상태를 살폈고 뒤이어 모두 모였다. 하은은 계속해서 고통스러워했다.


김 석 진
전정국, 하은씨 차에 태워서 근터 병원으로 가


김 석 진
여주, 지민이, 태형이... 막내 빼고는 다들 나랑 총 쏜 새끼 잡으러 가자


김 석 진
막내들은 시민들 대피시켜!


남 여 주
네


김 남 준
네, 알겠습니다


민 윤 기
빨리빨리!


정 호 석
갑니다..!

그렇게 정국은 하은을 들춰업고 차로 달려갔고 막내 셋은 혼란스러워하는 시민들을 건물 안으로 대피시켰다.


박 지 민
여러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김 태 형
다들 머리 숙이고 신속히 근처 건물로 들어가주세요


남 여 주
서로 밀치지 마시고 천천히 대피하세요-!


그러는 중에 석진을 포함한 넷은 레이저가 조준된 건물의 옥상을 향해 죽도록 달려갔다.


꽤나 높은 건물. 다들 옷매무새를 다듬더니 비정한 표정으로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김 석 진
[C구역 지원 요청바람

들어가는 동안 석진은 인근 지구대에 연락해서 인원을 보충해달라고 연락했다. 이럴때면 영락없는 배태랑 형사라니까



정 호 석
저기요, 지금 당장 건물 다 봉쇄해주세요.

+
네? 아.. 네!

직원도 총소리를 들은 것인지 알겠다며 인터폰에 열중했다. 석진과 호석은 엘레베이터를 타고 옥상으로 올라갔고 윤기와 남준은 1층에서 대기탔다.


김 태 형
[시민들은 다 대피시켰습니다.


김 석 진
[현장복귀해


김 태 형
[네

곧이어 태형과 지민, 여주가 건물 안으로 들어왔다.


민 윤 기
너네 셋 흩어져서 5층 간격으로 보초 서


박 지 민
네

그리하여 최종적으로 1층엔 윤기, 호석이 5층엔 지민이 10층엔 여주가 15층엔 태형이 옥상엔 석진과 남준이 위치했다.


옥상에 올라온 석진과 남준은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한 손엔 권총을 들고 이곳저곳 뒤져봤다.

하지만 사람은 커녕 쥐새끼 한 마리 보이지 않은 옥상. 떨어진 탄약만이 누군가 이미 도주했음을 알려주었다.


김 석 진
시발!


김 남 준
[옥상에 범인이 없습니다


김 남 준
[아마 밑으로 내려간 거 같으니까 밑에서 처리 좀 해주십쇼


정 호 석
[1층엔 아직 내려온 사람 없습니다


김 태 형
[15층도요. 엘레베이터도 작동 안 되요


박 지 민
[5층도 이상 없습니다


남 여 주
[10층도 괜찮ㅅ…. 어?


남 여 주
[잠시만요!

그 말을 끝으로 어딘가로 뛰어가는지 바람 부는 소리만 한동안 인이어에 맴돌았다. 다들 대충 상황을 짐작했는지 아무말도 없었다.


남 여 주
[하..하아…. 놓친 거 같은데요


남 여 주
[우측 비상계단으로 도주했습니다..하…


김 석 진
[모두 10층 밑으로 집합


김 태 형
[넵


민 윤 기
[1충 대기하고 있습니다

숨막히는 상황. 엄청나게 컸던 건물은 정적으로 휩싸였고 반짝이던 대리석 바닥은 그들의 땀으로 빛이 났다.



곧 완결하고 시즌 2 넘어갈 거 같아요!

그래서 우리 치즈볼한테 투표 좀 받으려고요

일단 첫 번째 질문!

Q. 완결하고 새 작을 팔까요, 아님 이 작에 [S2] 달고 올까요?

세계관이 연결되서 이 작에 시즌 2를 달아야할지 그래도 바뀌는 부분도 있고 해서 새 작을 팔지 고민🤔

두 번째 질문!

Q. 보고 싶은 내용 없어요?

이대로 끝내긴 아쉬워서 내용 연결이 자연스러우면 에피로 아닌것들은 모아서 특별편이나 외전으로 낼까합니다

세 번째 질문!

Q. 오랜만에 QnA 받을까요?

이건 그냥 하고 싶어서;;ㅋㅋㅋㅋ

마지막 질문!⭐️⭐️ 이거 중요해요

Q. 시즌 2에서도 1처럼 진지하게 사건 처리하는 전형적인 형사물로 갈까요, 아님 로맨스를 넣을까요?

로맨스가 들어간다면 생각해둔 대사도 몇개있긴한데 그러기엔 몰입감이나 그런 부분이 떨어질까봐..

선뜻 제 맘대로 로맨스를 못 넣겠더라고요😓

그럼 댓글로 답해주세요!! 그냥 답해주셔도 제가 읽으면 이해는 하겠지만 몇 번째 질문인지도 써주시면 작가가 더 쉽게 이해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