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셔틀' 입니다 [시즌2]
시즌2_11화



박지민
하아....(머리를 쓸어넘기며)



박지민
........

벌컥-



김태형
역시ㅎ


박지민
.....


김태형
어때? 그거.


박지민
......


"존나 맛있어"


김태형
...


김태형
뒤지긴 싫었나봐? 마신거보니ㅋ


박지민
닥쳐.




박지민
.....목표가 생겼어

터벅터벅-(태형이쪽으로 다가간다)


박지민
걱정마

턱_(태형의 어깨에 손을 얹지며)


박지민
너같은 괴물새끼 될 생각은 아니었으니까(속닥)


박지민
그냥, 복수심에 살고보는거지(속닥)


박지민
절대 너따위는 되지않으니까ㅎ




박지민
걱정말라고.


김태형
......내가 이래서..

사아아아아-(태형의 살기)


박지민
커헉!!!!....


김태형
길거리 짐승은 안된다고 말한건데.


박지민
끄윽......크..으..



김태형
하여튼 전정국은 생각이 없어ㅋ


박지민
커흐......으윽....


김태형
.......다이아 새끼네?


김태형
용케도 죽진않겠다야ㅋ


김태형
......


박지민
ㄴ...너...흐윽....뭐야...


김태형
......뭐긴뭐야


김태형
니가 말하던


"괴물이잖아"


박지민
ㅅ...사....살려...ㅈ..


김태형
.......



전정국
...그만,


김태형
....전정국?


전정국
.....그만하라고.


전정국
그러다 죽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김태형
...안죽여.


김태형
잠깐 앓아눕기야 하겠지.


전정국
......


김태형
그러고 서있으면 이새끼가 달라져?


전정국
...내가 데려온 형이잖아


전정국
내가 얘기해볼게


김태형
......


김태형
...이 새끼 다이아야.


김태형
위험할수도 있다고


전정국
내가 당하고만 있겠어요?


김태형
....그래


김태형
알아서해.

툭툭-

가볍게 정국의 어깨를 두번 치고는 방을 나가는 태형이었고,

정국은 태형이 나가자 바닥에 쓰러진 지민에게 다가갔다.



박지민
하아......하아...


전정국
...내가 형같은 길거리 짐승들을


전정국
한두번 데려온게 아니야


전정국
근데 이 집에는 아직도


전정국
나랑 태형이형밖에 없어


스윽-(지민의 고개를 들어올리며)


전정국
왜일것 같아?


박지민
내가.....어떻게..알아..


전정국
....


전정국
다 죽었어.


전정국
......


전정국
너무 형이었거나.


전정국
....스스로 죽더라고



전정국
21년.


전정국
우리가 살수있는시간.


전정국
형도 이젠


전정국
5년남았어


박지민
......시발..


전정국
죽으려면 죽어


전정국
괜히 손쓰게 하지말고


어쩌면 이 말 한마디가

16살, 어린 지민을 더 끌질기게 붙잡았던 걸지도 모른다.

그리고 더 악착같이 살아남게 도와준걸지도



박지민
나를 만든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