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면 위험할텐데
# 14


다음날 아침

스윽 -


민윤기
"...."

그녀는 아무 생기없이 조용히 누워있었다.


민윤기
" 안돼.. 김여주 안돼.. "


민윤기
" 공주야.. "

아마도 그의 기분은 아무도 모를거야


김여주
"...... "


민윤기
" 왜.. 으흑.. 가만히 있어..? "

너가 사라졌다.

항상 아침마다 밥을 차려주었던 네가.


민윤기
" 왜.. 먼저 너가 가는데... "

아무리 슬픈걸 어제 감춰봤자

이별이 왔으니 눈물은 하염없이 떨어졌다.


민윤기
" 나 너 없으면 안돼.. 완전 못 살아.. "

스윽 -


김여주
" ㅇ.. 오빠.. "


민윤기
" 여주야.. 으흑.. 아니... 흑...흐으... "

한참동안 목 놓아 울었다.


김여주
" ㅎ.. 오빠 왜 그렇게 울어.. "


김여주
" 나 살아있어요.. ㅎ- "


민윤기
" 죽어가는데 무슨 소리야.. 흑.. 흐윽.. "


김여주
" ㅎ.. 오빠.. "

그녀의 눈에도 눈물이 떨어졌다.


김여주
" 나.. 도 오빠가 내 인생에 와줘서.. 고마웠어.. "

투욱 -

맞잡고 있었던 손이 순간적으로 떨어지는 그 순간

그녀의 인생은 마침표를 찍었다.


민윤기
" ㅇ.. 여주야.. "


민윤기
" 아니.. 안돼.. "


민윤기
" 여주야..!!! "

내가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는 네가 원망스러웠다


민윤기
" 안돼.. 거짓말이잖아.. "

하지만 잠깐의 부정 후엔 미련 없이

그녀의 죽음을 떠나보내기로 하였다.


민윤기
" ... 좋은 곳에서 만나면 되잖아.. "

장례식 후 무덤 앞 -


박지민
" .. "


박지민
" 누나.. 나 이제 데뷔하는데 응원해줄거지??ㅎㅎ.. "


민윤기
" ... "

보고싶다.

존나게 보고싶다

박지민 이라는 애는 그냥 처음부터 받아들이는것같다


박수영
" ... 여주는 좋은곳 갔을거에요 "


박수영
" 우리가 그걸 빌어줘야죠 "


박수영
" 이렇게 계속 우울에만 빠져있을수는 없잖아요!! "


박수영
" 그런 의미로 지민아 나 고기 사줘 "


박지민
" 다이어트 중 "


민윤기
" 뭘 다이어트 해 뺄거 더 이상 없는데 "


박지민
" 먹으면 혼나요 "


민윤기
" 그래~ 안들키면 되니까 가자 "


박지민
" 아니 형 ㅅㅂ "

다같이 술 먹고 그렇게 정신 없게 놀고 난 후 집에 왔다.

너 없는 집은 정말 공허했다

미친듯이 조용했다.

터벅터벅 -


민윤기
"...."



민윤기
" 아무도 너의 빈 자리를 채워줄 사람은 없을까 "

얼마가 안됐지만

그립다 네가.

일단 무책임한 점 죄송합니다.

제 다른 작을 기다리셨을 몇몇분들도 계셨을것이지만

얼떨결에 인기가 없는거같아 있어봤자 필요 없다는 무책임한 생각으로

몇개의 많은 작들을 지웠습니다 죄송합니다.

이 작도 너무 늦게 낸것도 죄송하고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작가가 될게요

봐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