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키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
3화

엑소가진리다
2018.10.01조회수 75


김준면
세훈아, 나 그냥 세자 그만할까? 우리 여주 데리고 셋이 청에 가서 살래?


오세훈
벗으로써 말해도 됩니까?


김준면
해도 좋다


오세훈
버텨 절대 지면 안돼 난 지는 너는 받아줄 수 있는데 포기하는 너는 받아줄 수 없어 기왕이면 이기는 걸 선택해


김준면
...그래 오랜만에 따끔한 소리 들으니 정신 차려지는 구나

세훈과 둘이 있으면 궁이라도 좋다 누각에서 잠시 쉬고 가려고 했는데 김종대가 왔다


김종대
인사드리옵니다


김준면
내 눈 앞에서 꺼져라


김종대
살해 협박은 잘 전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하께서 밝혀주신 제가 여주낭자를 연모하는 거 때문에 혼도 났지요


오세훈
참의, 무례하십니다


김종대
이 나라의 백성이 세자저하 보고 배웠을 뿐 입니다 그리고 저하, 아직 저하는 왕이 아니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