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Keeper [시간을 지배하는 자]
23. Time Keeper [시간을 지배하는 자]


파아앗-

이헌영
"..어..ㅇ..여긴.."

할머니
"헌영아"

이헌영
"할머니..."

할머니
"장하다..내 손주. 너라면 해낼줄 알았다."

이헌영
"당연한 일인걸요..시간을 지키는 자로서."

할머니
"네 엄마 아빠도..널 자랑스러워 하실 거다"

이헌영
"(씁슬한 표정을 지으며) ....그렇겠죠."

이의현
"현재로 돌아오면..모두 다 기억을 잊어버릴테다. 그 일이 있고 난 후 처럼 말이지."

이의현
"돌아가면..의현이에게 잘 대해주려무나. 그 어린 나이에..부모 얼굴 한 번 보지 못하고 부모를 잃었으니..충격이 클 테다. 물론 너와 동갑이긴 하지만 항상 널 맏이로 생각하던 네 부모님은 의현이를 동생으로 여겼으니..큰 관심을 주지는 않았을게다."

이헌영
"네..할머니. 걱정 마세요. 이제는..다신 그 행복을 빼앗기지 않을테니."

할머니
"그래..그럼 이만 가봐라. 가끔..이렇게 네 꿈에라도 나타나마."

이헌영
"할머니는...현재로 넘어오시지..않는 겁니까?"

할머니
"이 늙은이가 더 살다가면 민폐다. 죽는 것도 다 때가 있는 것이니..이만 가봐야겠지"

할머니
"아 참...우리 석진이랑 태형이도..잘 보살펴 주거라. 그 아이들도..너희와 마찬가지로 일찍이 부모를 잃은 아이들이니"

이헌영
"네, 할머니. 그동안...감사했습니다. 언젠간..찾아뵐게요."

할머니
"오냐, 남은 인생..더 이상 시간에 쫓기지 말고 편히 살다 오너라. 나중에 위에서..보자꾸나"

이헌영
"...조심히 들어가세요, 할머니.."

파아앗-

할머니
"...이준이가 좋아하겠구먼..허허.."




전정국
"으..."


전정국
"어..? 여긴..헌영이형 가게인데..여기에 왜.."


전정국
"ㅁ..뭐지..잠들었었나..."

이헌영
"정국아, 일어났어?"


전정국
"헌영이형..저 잠들었었어요?"

이헌영
"응. 네 옆에 있는 그 친구와 함께"


전정국
"옆에 있는 친구라면..."


전정국
"(깜짝놀라며) ㅇ..이의현..!! 이의현이 여기 왜..!!"

이헌영
"진정해, 정국아. 지금은 19년 8월 8일이고, 너랑 지민이가 잠들어있는 사이에 우린 다시 현재로 돌아왔어. 의현이는..아무것도 기억 못해. 악행을 저지른 죄로 기억이 잊혀졌어. 의현이가 기억하는건 자신이 능력자 였다는 것 뿐이야."


전정국
"ㅈ..정말요..? 그럼 석진이형이랑 김태형씨는요? 무사해요? 아...아니..다른 시간지배자 형들은요?"


민윤기
"우리 걱정이라면 하지 마라, 전정국"


전정국
"ㅇ..윤기형..!!"


김남준
"(정국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못 본 새에 많이컸네, 우리 정국이"


전정국
"(울먹이며) 남준이형.."


정호석
"에헤이, 왜 울어. 다 컸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애기였네 전정국"


전정국
"호석이 형..혀엉.."


정호석
"(정국을 끌어안으며) 에구, 내새끼. 이리와. 안아줄게"


박지민
"자 자, 오지랖들 그만 펼치시고 다들 커피 한잔씩 드세요"


민윤기
"고마워, 박지민이"


박지민
"뭘요, ㅎㅎ"

이헌영
"(의현을 바라보며) 의현아, 너도 이리와. 커피 한 잔 마셔"

이의현
"ㅇ..어...형.."

이헌영
"그동안..너에게 신경 못 써줘서 미안해. 형이 너무 바빠서..내 하나뿐인 가족을 잊고 살 뻔 했어. 앞으로는..우리 잘 지내보자, 의현아"

이의현
"아니야, 내가 더 미안해. 그때..형 말을 들었어야 하는데. 내 잘못이야."

이헌영
"이게 왜 네 잘못이야. 형 잘못이지. 나만은 네 편이 되주고 싶었는데..그러지를 못했어. 형이..미안해"

이의현
"...고마워, 형. 내 편이 되어줘서."


정호석
"어, 저기 해 뜬다!"


민윤기
"오랜만에 보는 도시에서의 일출이네. 밝기도 해라"

이헌영
"


모든 일이 끝난 후, 바라보는 일출은 그 어느때보다 빛나 이들의 승리를 축하했다. 밝디 밝은, 그 날이였다.




아미프
네...이렇게 해서 Time Keeper [시간을 지배하는 자] 가 끝을 맺었습니다~!((((((((((짝ㅉ깢가짝짝ㅉ짝!!


아미프
허허..끝이 좀 많이 어색하긴 한 것 같다만..제 필력이 요정도이니 독자분들께서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 부탁드립니다 :)


아미프
왠지 마지막에도 주인공인 석진이가 안나오고 헌영이가 나오니까 진짜 주인공이 헌영이같ㅇ..


아미프
큼큼..허허..네. 아무튼..제가 독자분들께 부탁드릴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제가 이 작품 이후 낼 작품을 투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미프
작품을 낼까 고려하고 있는 작품이 2개, 현재 연재를 중단한 작품을 다시 연재할지 묻는 것입니다.



아미프
첫 번째 작품은, 보시는 것과 같이 "체크메이트" 라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체스에서 어떻게 되는 왕을 죽일 수 있는 상황인 체크메이트를, 지민을 주인공으로 내볼까 하는 작품입니다.



아미프
두 번째 작품은, "고아원의 형제" 라는 작품입니다. 네..이 아이디어는 정말 예전부터 생각해오던 작품인데 이제서야 낼 고민을 해 봅니다. 정국과 윤기가 주인공으로 지금까지 해 보지 않았던 스토리로 이어갈까 합니다.



아미프
마지막 세 번째는 제가 예전에 연제하다가 지금은 중단한 "형이 행복하다면 난 괜찮아" 를 조금 수정해서 다시 연재해볼까 합니다.


아미프
네, 이 셋 중에서 한 가지를 정하셔서 댓글로 투표해주시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작품으로 신작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저에게 중요한 투표이니 꼭 한 번 씩 댓글로 투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아미프
그럼 지금까지 봐 주신 모든 독자님들께 감사드리며, 전 마지막 신작 공지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독자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