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BE or NOT TO BE: 불가피한 선택
예상하지 못한 변수



건희🌪
시온이? 자고있는거 아냐?


서호💧
그러게? 난 못봤는데.


레이븐🔥
어...? 근데 환웅이 목에 저 빛은 뭐야?

넷의 시선이 환웅의 목을 향했다.


이도🌑
저 부분은..!

뱀파이어가 된 시온에게 물렸던 부분에서 새하얀 빛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환웅✨
으으윽...


이도🌑
환웅아!

환웅의 감겼던 눈이 스르르 떠졌다.


환웅✨
여기는...어디야?


이도🌑
세이버 본부로 돌아왔어.


레이븐🔥
돌아오다니, 그게 무슨 이야기야?


이도🌑
내가 형에게 전에 말해줬잖아.


이도🌑
매일 밤마다 나랑 환웅이 빼고 뱀파이어로 변한다고.


건희🌪
그러면...환웅이가 다쳤던 거였어? 우리 때문에?


환웅✨
하하...너는 아니고, 정확하게는 시온이한테.


서호💧
그런데 이 빛은 뭐야?


환웅✨
아마도 회복과 치유의 빛일거야. 백마법사이다 보니까 다치면 알아서 자가치유를 하더라고.


레이븐🔥
그럼 이제 환웅이는 좀 쉬어. 나는 시온이를 찾아볼께.


이도🌑
아, 그리고 폐하께서 명령하신게 있어.


건희🌪
황제 폐하께서?


이도🌑
요즘에 제국에 달이 뜨지 않고있대.


서호💧
달이라면...시아님이 다스리는 그 달?


이도🌑
그렇겠지. 우리 제국에 뜨는 달이라고는 시아님의 달밖에 없으니까.


환웅✨
으으...좀 쑤시긴 하지만 조사를 시작해야겠네.


건희🌪
환웅이 넌 좀 쉬고있어.


이도🌑
그래. 몸 회복도 해야하고, 아무리 마나 회복이 빠르다고 해도 시간은 필요하니까.


서호💧
이도 너도 좀 쉬어.


이도🌑
나?


서호💧
여기서 이도가 너 외에 있냐?


서호💧
밤마다...우리 때문에 잠도 못잘테니까.


레이븐🔥
아무리 네가 흑마법사라서 잠이 필요 없다지만


레이븐🔥
너도 흑마법사이기 이전에 사람이야.


건희🌪
그래! 이번 조사는 우리가 할께.


이도🌑
그럼...부탁할께. 무슨 일 있으면 연락하고.


서호💧
오케이~ 그럼 이제 우린 간다!


레이븐🔥
난 시온이 찾으러 가야겠다.


레이븐🔥
흐음~시온이가 어디있으려나?


서호💧
형, 시온이 위치는 방이라고 뜨는데?


레이븐🔥
알겠어. 지금 시온이 방 앞이야.

레이븐이 시온의 방문을 두드렸다.


레이븐🔥
시온아- 안에 있어?

.....


레이븐🔥
열고 들어간다?

레이븐이 시온의 방문을 연 순간.

지지직-


서호💧
응? cctv 화면이 왜 안보이지?


서호💧
형! 레이븐형! 말 좀 해봐!

지직-지지직-


서호💧
하...?

서호의 눈 앞에 있는 세이버 본부의 cctv화면이 검게 물들고

통신기에서는 잡음만 흘러나오고 있었다.


서호💧
왜 이렇게 불길한거지...?

한편.


건희🌪
흐음...달이 뜨지 않는 경우는 제국 건설 이후로는 한 번도 없었는데?


건희🌪
어디보자아..


건희🌪
'달이 뜨지 않을 경우는 달의 결계 안에 악의 기운이 있을 때 뿐이다.'...?


건희🌪
악의 기운이 제국 안에 있어서 결계도 깨지고 달도 뜨지 않았던 거구나...!


서호💧
헉...허억...건희야!


건희🌪
응?


서호💧
레이븐형을...찾아야 할 것 같아.

서호의 이야기를 들은 건희의 표정이 심각해졌다.


건희🌪
흐음...일단 이도형이랑 환웅이한테도 알리고 빨리 찾으러 가자!


레이븐🔥
시온아...?

레이븐은 넋이 나간 표정이였다.


레이븐🔥
너...시온이 맞지...?

그의 눈 앞에는


시온🏞
크크큭...내가 시온이로 보이나?

뱀파이어가 된 시온이 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