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다니다

3화

꿈 속에서의 다음 날, 오늘도 행복할 줄 알았다. 그런데 내 인격들은 나오지 않았다.

계속 우울했고 결국 어머니와 동생은 날 떠나버렸다.

친절(태형) image

친절(태형)

'도와줘..'

희미한 비명은 내 귀에 꽂혀 날아왔다.

친절(태형) image

친절(태형)

도..도와...줘

분명, 친절의 목소리였다.

그 비명은 틀림없이 친절의 목소리였다.

꿈 속 모든 세상은 먹구름과 폭풍우로 변해갔고 그럴때마다 어머니와 동생은 더 멀리 떠나갔다.

나는 다시 버림받는게 두려워서 내 인격들을 찾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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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살아 있어줘!! 제발 부탁이야!! 멀어지고 싶지않아!!

그 순가 인격들은 어두운 방안에 갇혀 문을 쾅쾅 두드리고 있었다.

방황(정국) image

방황(정국)

살려달라고! 이 문은 왜 잠구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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츤데레(윤기)

으아악!!

츤데레이 비명소리에 다른 인격들은 아비규환이 됐다.

츤데레의 방에서는 김석진의 첫여자친구인 임예진이 차에 치여 죽어가고 있었다

긴 머리카락 사이사이로 붉은 피가 흘러 나왔다.

이번에는 생계가 소리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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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자..잘못했습니다'

김석진을 사장이 가게 재고가 하나 빈다며 무자비로 폭행을 했다.

그렇게 각자의 방에서 가장 끔찍했던 일에 견딜 수 없었다.

한 여자아이느 괴로워 하는 나를 보며 희열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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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이거 네가 한 짓이야?

홍여주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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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이거 네가 한 짓이냐고 묻잖아!!!

홍여주

하, 웃기네. 이거 물을 시간에 너히 어머니랑 동생이나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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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엄마, 채린아!! 으흐흑..

나는 희미해져가는 정신을 붙잡고 찾으러 갔다.

그 여자아이는 각자의 방에서 잘 고통스러워 하고 있는지 아래를 내려다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