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유니콘에게 " 完
" 나의 유니콘에게 " EP . 17


" 나의 유니콘에게 " EP . 17


전정국
" 하 - )) 어쩐지 윤여주가 익숙한 마녀다 했네. "


전정국
" 그 × 이구나? 윤이진. "


박지민
" 어딜 주인님 이름을 함부로 내뱉는게야. "


박지민
" 뒤지고 싶ㅇ... "

???
" 쉿, 그만하세요. "

???
" 알브리함 비큇트. "

_ 지민의 뒤에서 나타난 누군가는 갑자기 지민에게 명령을 내리더니 지민은 경계태세를 풀고는 자리에 앉았고, 자신이 앉아 약간 짜증난 표정으로 여주는 댕겨 여주도 앉혔다.


윤여주
" 뭔데, 내 눈에는 아직 안 보여. "


박지민
" 하아... "


박지민
" 방금 전정국이 말했잖아, (( - 싱긋 ) 윤이진. 당신 어머니. "


윤이진
" 싱긋+정색-)) 그 입 다물어, 어디 내 뜰한테 함부로 지껄여?!! "


전정국
" 흐읍... "

_ 이진의 마법으로 인해, 정국은 입을 열지도 못한채로 정국의 자리에 앉게 되었고 공연이 시작되면서 이진은 여주의 옆에 앉았다.


윤여주
" 울먹-)) ... ㅇ,엄마... "


윤이진
" 싱긋 - )) 우리 딸? 밥 잘 먹고 행복하지? "


윤여주
" 주륵 - )) 하윽...! 아,니... 엄마 딸 엄마,가 없,,어서 많이 힘,들었,어...! "


윤여주
" 엄,마한테 못해,준게 많,은데...! "


윤여주
" 끅...! 정,말로!... 미안해,서...! 흐윽!... "


윤이진
" 괜찮단다, 엄마는 딸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항상 보고 있어. "


윤이진
" 아직 이 세상에 대해서 모르는 우리 딸이지만. "


윤이진
" 어릴 때 부터 넌 똑똑했잖니, 잘할 수 있지? 이 엄마 없이도. 사랑해, 내 딸. "


윤여주
" 끄윽!... ㅇ,아니야...! 가지마!... 가지마!!! 엄마!! "


박지민
" 윤여주씨, 진정해! "

_ 여주와 얘기를 나누던 이진의 모습은 서서히 사라지며 하늘로 올라갔고, 그런 여주는 슬픔에 젖어 이진을 쫒아갔으나, 지민의 제지로 큰소란 없이 사람들에게 피해없이 소동은 마무리 되었다.


윤여주
" 끅!... 흐으윽...! 흐윽 끅!... 하윽!... 흐!... "


박지민
" 진정해, 여주야. "


박지민
" 나 여기있어, 니가 이렇게 슬퍼할 줄 알았음... 더 늦게 내려오는 건데. "


박지민
"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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