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동질감


채아 엄마
내가 너때문에 이게 뭐야!!!

채아 엄마
니가 내인생 망친거야 알아???! 나한테 피해준거라고!!!!

채아 엄마
울지마. 웃지도마. 숨도쉬지마!!!!!

채아 엄마
이 집에서 니가 살아있다는걸 모르게 하란말이야!!!!!

끼이이이이이익-- 쿵!!!)

삐뽀..삐뽀--

삐...삐------------------------


김채아
벌떡) 헉!.. 허.. 하아..

02:19 AM

김채아
(또.. 너무 깊게 잠들었다)

식은땀이 줄줄 흐르는 채아.


김채아
하..

채아. 침대에서 일어나 방에서 나간다.

거실로 나와 창밖을 바라보고 있는 채아.

꿈을꾸고나면 메아리처럼 귓속에서 맴도는 목소리..

엄마.

채아 엄마
웃지마 울지도마!!!!


김채아
눈을 질끈 감고 귀를 틀어막는다.) 알아요. 죄송해요 엄마.. 제발 그만.. 그만..


민윤기
탁)

방에 있던 윤기가 거실로 나온다.


민윤기
ㅁ..뭐야 야.. 거기서 뭐해


김채아
울면안돼.. 웃으면안돼.. 이러면 안돼....

쭈그리고 앉아 귀를 틀어막고 무슨 주문처럼 계속해서 말하는 채아.


민윤기
ㅇ..야 너 괜찮아?

다가가는 윤기.


김채아
이러면 안돼... 울면안돼.. 웃어도 안돼... 안돼..


민윤기
김채아?..

계속해서 같은말만 반복하는 채아를 보고 윤기는 당황한다.


민윤기
김채아 정신좀 차려봐 어?


김채아
안돼...안ㄷ..돼..안돼..

그때 갑자기 귀를 틀어막고있던 채아의 두손을 윤기가 꼭 잡아준다.


민윤기
김채아.. 정신좀 차려봐 어??


김채아
어?...어??..

주르륵. 채아의 눈에서 눈물이 나온다.


김채아
나..나 이러면 안되는데.. 나 이러면 안돼.. 나 이러ㅁ...


민윤기
김채아 나 봐.


김채아
나... 이러면 ㅇ..


민윤기
이래도돼. 울어도 된다고.


민윤기
힘들면 우는거야. 안되는건 없어.


김채아
ㅇ..아니 안돼.. 이러면 엄마가.. 엄마가....


민윤기
(엄마?..)


민윤기
김채아.. 남준이형 불러줄게. 기다려..

나는 김채아의 사정을 모르니.. 남준이형한테 가있는게 얘한테 좋겠지..

02:40 AM

민윤기
똑똑)


민윤기
남준이형.


김남준
벌컥)


김남준
부스스..*)어 윤기.. 무슨일이야? 왜 안자고 있어..


민윤기
그..김채아가 상태가 좀..


김남준
어???! 채아 어딨어??


민윤기
거실에 있어.. 내가 달래다가 안되겠어서 형 깨운거야.


김남준
달랬다고??.. 윤기 너는 괜찮은거야?


민윤기
어.


민윤기
이상하게 아무렇지도 않아..


민윤기
극복이 된건 아닌데.. 이상하게 김채아한테만..


김남준
그래.. 나아지고 있는걸수도 있으니 이따 아침에 얘기하자. 얼른 가서 자 채아는 내가 달래볼게.


민윤기
어.. 형 잘자


김남준
그래 얼른 들어가.

거실로 나온 남준. 채아를 데리고 방으로 들어간다.

탁) 방으로 들어온 윤기.


민윤기
(나아지고 있다고?..)

김효정
윤기는.. 누나랑 평생 함께할꺼야..

또 다시 맴도는 역겨운 목소리에 귀를 틀어막는 윤기.


민윤기
(ㅋ.. 나아지긴 개뿔..)


민윤기
(등신같다 진짜..)


민윤기
(김채아는.. 괜찮으려나.. 많이 힘들어 보이던ㄷ..)

김효정
윤기도 누나.. 좋지???


민윤기
(하..누가 누굴 걱정하냐 지금)

03:01 AM

민윤기
잠자긴 글렀네.

댓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