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의 세계
ep04. 수행평가 D-6 ~ D-1



정이란
" 아니? "


정이란
정이란 { 7학년 2반 / 7학년 2반 부반장 }


정이란
" 아무일도 없는데. "


정이란
" 왜? 누가 그래? "


정이란
" 그거 말한 놈 누구야? 내가 찾아가서 "


정이란
" 아주 그냥 입을 찢... "


지수
" 아, 알았어요. 누나, 말 좀... "


정이란
" 아 미안하다 "


정이란
" 아무튼 난 아무일도 없으니까 "


정이란
" 걱정하지 말라 그래 "


지수
" 걱정은 아니구 그냥 이상해서.. "


정이란
" 그게 걱정이지 뭐야 "


지수
" 아 예..예... "


정이란
" 가봐라, 정말 아무일도 없으니 "


지수
" ...알았어요. 무슨 일 있으면 바로 말해줘요 "

쾅,

쾅, 문이 닫히는 소리와 함께 한숨 소리가 공간을 채웠다.


정이란
"...."


정이란
" 미안하지만, 너까지 끌어들일 수 없다 "


승철
" 야, 너네 거기! "


승철
" 뭐하는거야, 내놔 "

학생들
" 아 선배님.. / 이건.. 그게.... "


승철
" ...이건 압수야. 벌점은 안줄테니, 빨리 교실로 돌아가

학생들
" 네 감사합니다 "


승철
" ....후 "


정한
" 벌써 5개째야? "


승철
" ...어, 도대체 뭐지 "


정한
" 그러게.. 천사악마가... "


정한
" 벌써 학교에서 5개나 나오다니 "


정한
" 금지된 카드 게임이 학교에서 자꾸 나오는게 "


정한
" 정말 이상하단 말이지.. "


승철
" 그러니까 말이야. "


승철
" 무슨 일이 분명 일어나고 있는데... "


순영
"..... "

기도를 하고있던 순영은 뒤에서 느껴지는 인기척에 입을 열었다.


순영
" 누구지? "

기다려도 돌아오지 않는 대답에 결국 순영은 눈을 뜨고 뒤를 돌아보았다.


순영
"...... "


순영
" 아무도... 없잖아? "

뒤를 돌아보았지만 뒤에는 아무도 있지 않았다.

괜한 의심을 한 것인지 순영은 고개를 갸웃 거리다가

결국 다시 앞으로 돌아 마무리 기도를 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순영
"..... "



순영
" 역시 이상해.. "


순영
" 뭘 좀 알아봐야겠어 "


찬
" 범위 적어 놓은거 없어? "


한솔
" 아마 있을걸, 기다려봐 "

여주
" 아니 그게 맞아? "


원우
" 맞다니까. 날 뭘로 보고 "

여주
" 아니 진짜 확실해..!? "


원우
" 아 그럼 보지마;; "


정한
" 뭐야? 무슨일인데 이렇게 바빠? "


승관
" 아 수인족 수행평가가 갑자기 앞당겨져서요 "


승관
" 원래 몇달 뒤 정도 였는데 "


승관
" 이번주로 당겨졌다고 하더라구요 "


정한
" 헐 그래? 안됐네 "


지수
" 수인족만...? 무슨일이래 "


승관
"........ "


승관
" 글쎄요...ㅎㅎ "


순영
"...... "


지수
" 그래? 불쌍하다 "


순영
" 근데 수인족은 수행평가는 대부분 밖에서 하잖아. "


순영
" 무슨 일이 있는거 아닐까? "


승관
"....... "


지수
" 어... 그러게 "


준휘
" 오 권순영 오랜만에 좀 논리 있다? "


정한
" 진짜 무슨일 있나봐! "


정한
" 알아와라 최승철! "


승철
" ?내가 어떻게 알아와...ㅋㅋㅋ "


승철
" 뭔가 중요한 일이 있으신거겠지. "


승철
" 괜히 알아내려고 하지 말자 "


승관
" 그쵸! 그런거 알아서 뭐해요 "


정한
" 그런가...~ 난 궁금한데... "


정한
" 칫 아쉽네 "


승철
" 이제 곧 수업 시작이니까 슬슬 가자 "


승철
" 너네도 공부 무리하면서 하지 말고 "


찬
" 네에 "


찬
" 아... 오늘 너무 피곤하다 "


승관
" 너무 무리했잖아. 또 "


승관
" 내가 말했지! 무리 하지 말라고! "


승관
" 최한솔 너도 그래. "


승관
" 넌 왜 쓰러지는데! 요새 너무 무리하는거 아니야 둘다? "


한솔
" ....미안 "


찬
" ....아니이, 이게.. 원래 좀 힘들어 "


찬
" 우리는...~ 몸을 쓰는게 많으니까 그르치! "


찬
" 동물도 됐다가 사람도 됐다가 그러니까.. "


찬
" 그리고 최한솔은 오늘 너무 변해서 무리가 간거구... "


승관
"...... "


찬
" 아, 알았어! 미안해! 우리가 미안해! "


한솔
" 미안해 승관아 "


승관
" .....후우 "


승관
" 둘 다 컨디션 관리 좀 하고? "


승관
" 몸 쓰는 것도 무리가지 않게 하고? "


승관
" 힘들면 쉬기도 하고 말이야! "


한솔
" ...응 "


승관
" ...오늘 둘 다 꼭 푹 쉬어야한다! "


승관
" 아프면 나한테 먼저 죽어!! "


찬
" 아 알았어~ 잔소리 그만! "

쾅!

쾅! 소리와 함께 승관이와 한솔이, 찬이는 방으로 들어갔고

뒤에서 몰래 구경하던 승철이는 쿡쿡 웃는다.


승철
" ㅋㅋㅋ아 귀엽다 "


승철
" 승관이 엄마같네 "


정한
" 너도~ 저정도 하잖아..~ "


지수
" 어우 최승철은 아주, 진짜로 죽이려고 달려들지 "


승철
" 뭐래ㅋㅋ 아니거든 "


정한
" 아이고 너만 그런게 아니였구나~! "


지수
" 아이고~ 그럼 누구 친군데 ~? "


정한
" 최승철 때문에 고생이 많구나... "


지수
" 너도 고생 많다.... "


승철
" 이것들이 진짜... 너네 다 들어오지마! "


승철
" 방 열쇠 나한테 있는 거 알고있지? "


정한
" 승철아 사랑하는거 알지? "


지수
" 윤정한만 잘못했다는거 알잖아 "


승철
" 어후.... 진짜ㅋㅋ "


승철
" 너네를 누가 말리겠니.. "

-



준휘
" 내일이라며? "


명호
" 뭐가요? "


준휘
" 수인족 수행평가 "


명호
" 아 이번주로 당겨졌다죠? "


준휘
" 어 그래서 고생하는 애들이 얼마나 많은지.. "


준휘
" 아픈 애들도 많고... "


준휘
" 수행평가도 수행평가지만, "


준휘
" 아프지 않아야 수행평가를 보지.. "


석민
" 왜 저렇게 죽어라 열심히 하는 거에요? "


지수
" 그건 바로 나중에 직업을 위해서지 "


지수
" 수인족은 대부분 경찰을 많이 하는데 "


지수
" 그 만큼 되기가 힘들기도 하지 "


지수
" 그리고 학교에서 보는 수인족 수행평가가 "


지수
" 보통 움직이는 직업에 필요한 보너스 점수가 되기도 하거든 "


명호
" 아 한솔이 경찰이 되고싶다고 들었던거 같아요 "


민규
" 오.. 원우형도 경찰 되고싶다고 했는데! "


석민
" 다들 다치지 않고 잘 봤으면 좋겠네요 "

-


-


- 문안 드리는 겸 궁금한게 있어서요.

- 네? 아 물론이죠, 잘 지내고 있습니다.

- ......

- 아뇨 힘들긴요.

- ....아,

- ....아, 궁금한거요?

- 그,


순영
- 그, 지금 명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순영
- 네, 지금 뭔가 큰 일이 있는거 같은데..


순영
- .......


순영
- 아.. 그렇군요


순영
- ...물론이죠ㅎ


순영
- 저 믿으시잖아요?

- 하데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