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의 세계
ep09.쟤 왜저래?



승철
" 아, 저기있다 "

터덜터덜 발걸음을 옮기던 나지수를 발견한 승철이가 나지수에게 걸어간다.


승철
" 안녕. 너가 전에 다쳤던 나지수지? "

승철의 등장에 꽤나 놀란 지수가 깜짝 놀라며 대답했다.


나지수
" 아, 네. 제가 나지수입니다... "


승철
" 반가워. 난 5학년 4반이자 5학년 총괄인 최승철이야. "

승철이 건낸 손을 나지수가 잡고선 고개를 숙였다


나지수
" 아! 안녕하세요 "


승철
" 선생님께서 너가 너무 오래 잠에 드는 바람에 너무 놀라셨다고 전해주라고 하셨어. "

아.... 탄식을 뱉던 나지수가 말을 꺼냈다.


나지수
" 혹시, 알고 계신다면 제가.. 얼마나 잤는지 알 수 있을까요...? "


승철
" 그럼, 당연하지. "

맑은 미소로 웃어보이던 승철이가 겹겹이 쌓인 종이를 건내주었다.


승철
" 여기 두 번째 장에 보건 선생님께서... "

설명을 해주려 다가온 승철의 하얀 눈동자를 본 지수가 멍하니 눈을 바라보았다.


나지수
" 우와.... "

지수가 자신의 눈을 보고 있다는 걸 알아차린 승철이가 정면으로 나지수를 바라보았다.


나지수
" 아... 기분 나빴다면... 죄송해요. 너무 예뻐서.... "


승철
" 아니야, 괜찮아. "

승철이가 환한 미소로 나지수에게 대답했다.


승철
" 이렇게 예쁘다고 해주는 건 너가 두 번째인데? "


나지수
" 두...번째요? "

그정도 밖에 안 되나요?, 놀란 지수가 어이없다는 듯이 말을 이어갔다.


나지수
" 눈 너무 예쁘세요! "


승철
" ㅋㅋㅋㅋㅋ그렇게까지 말해주니 고마운데? "


승철
" 다들 신기하다고 했거든. "

어딘가 알 수 없는 듯한 웃음을 지은 승철이가 입을 열었다.


승철
" 그 애랑... 너 빼고 "


나지수
" 그... 애? "


정한
" 최승철, 거기서 뭐해~~? "


승철
"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더니... "

승철이가 귓속말로 말을 전하더니



승철
" 쟤야 "

아까와는 다른 어여쁜 미소로 나지수와 거리를 벌렸다.


승철
" 아까 너가 물은 건 두 번째 장에 나와있고, 나머진 보면 알거야. "


승철
" 이제 아프지마, 간다! "


나지수
" 아, 네... 감사합니다. "

승철이 나지수에게서 멀어지고


정한
" 누구야? "

정한에게 달려갔다.


승철
" 선생님 심부름~ "


승철
" 착한 아이인 것 같아. "


정한
" 그래~? "


승관
" 너 진짜 너무했다 "


민규
" 뭐가 "


민규
" 그리고 내가 형이거든? "

서로 또 싸움이 붙은 듯한 민규와 승관에, 원우가 나타났다.


원우
" 이번엔 뭐야? "


민규
" 아.. 형.... "

원우가 나타나자 민규가 자기는 잘못이 없다는 듯 깨갱거렸다.


민규
" 부승관 쟤가 또 저 괴롭히는 거 있죠? "


승관
" 뭐래 멀대 같은 게! "

그에 지지 않는 다는 듯 승관이 이야기를 꺼냈다.


승관
" 원우 형, 김민규가 먼저 쟤 빵 뺏어먹었어요! "


민규
" 야, 너도 내거 뺏어먹었잖아 "


민규
" 내 음료수 네가 먹고 안 먹었다고 시치미 떼는 거잖아 "


승관
" 허, 제가요?! 제가 언제 형 음료수를 뺏어먹었죠?! "


승관
" 그러면 내 젤리 먹은 게 누구더라? "


민규
" 누가 젤리를 그냥 책상에 놔두라고 했냐? "


승관
" 제 이름 써놨잖아요? 형은 말해줘야 알아요? 대놓고 쓰여있는데? "


승관
" 그정도로 눈이 안 좋아요? 어머 어떡해. 딱해라. "


민규
" 야... "


원우
" 그만 "

더는 못들어주겠다는 듯이 원우가 입을 열었다.


원우
" 너네가 어린애들이야? "


원우
" 그런걸로 싸워? "

민규와 승관이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을 꺼내왔다.


민규
" 쟤가 먼저 자꾸 뺏어먹는 걸?! "


승관
" 전 그렇게 나쁜 악마는 아니거든요?! "


승관
" 그리고! 민규형이 다 뺏어 먹은 건, 다 한...!! "

승관이가 말을 하다말고 민규 뒤를 얼빠진 표정으로 멀뚱히 쳐다보며 말을 작게 이어갔다.


승관
" ...솔이가 준거란 말이에요.. "

작게 말하는 승관에, 잘 듣지 못한 민규가 무슨 말이냐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한솔
" 승관아. 여기에 있었구나 "


한솔
" 아, 형들도 안녕하세요. "

민규의 뒤에서 걸어온 한솔이가 원우와 민규에게 인사를 건냈다.


원우
" 하이. "

한솔이가 승관의 앞에 걸어와 말을 꺼냈다.


한솔
" 승관. 한참 찾아다녔어. 선생님이 찾으시더라 "


승관
" 아, 어... 응... "

한솔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고 고개만 끄덕이던 승관이가 발걸음을 옮겼다.


원우
" ....뭐야? "

평소보다 작아져 보이는 승관의 모습에 원우와 민규가 고개를 갸웃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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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찾아뵙겠습니다..!

도쯔라고 합니다!

👏👏👏

공지를 이후로.. 한달하고 일주일,

8화 이후로 3달이나 지났네요...😥

오래 기다리게 해드렸는데 큰 내용은 없어서 죄송합니다!

게다가... 알페스가.. 또 논란이 됐었어서...

몰랐는데 수위가 없어도 엮는 것 자체로도 알페스가 포함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아닐수도 있지만.. 제가 찾아본 바로는 그랬습니다...

참. 정말. 고민을.. 한 결과는...

나중에... 비공이나, 수정이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도.. 최대한 줄여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아예 없지는.. 않을 거 같아서... 약간씩, 뭔가.. 불안하긴 하지만ㅠㅠ

음.. 넵... 갑자기 텁텁하네요...😔

아무튼..! 그렇습니다...!ㅠㅠ

이렇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언제나 기다려주시는, 또한 기다려주신 모든 미쯔분들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

이상 도쯔였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