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모델 민여주&슈퍼스타 박지민

#25. 진실을 말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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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연

" 하, 씨발. 뭐.. "

[ 작가시점 ]

' 효연이 일어나 예림에게 다가가자, 슬레이트 소리와 함께 관계자가 말했다. '

" 탁 - "

관계자

" 자자, 다들 다시 촬영가실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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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 풉.. 뭐야, 방금처럼 다시 해보지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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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매니저]

" 지민아, 들어갈 수 있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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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ㄴ.. 네, 괜찮아요. "

[ 예림시점 ]

' 박지민.. 팬들 걱정시키는건 암튼 1위야. '

" 쏴아아- "

[ 작가시점 ]

' 여주는 바닷가 가까이에 다가가 모래사장에 주저앉아 나뭇가지로 끄적이며 태형에게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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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 이 바닷가, 지민이랑 첫 데이트 장소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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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 피식 - )) 그땐.. 참 행복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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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 여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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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 하읍.. 끅 - 우리 왜 이렇게 된걸까..? "

[ 작가시점 ]

' 태형은 놀란 듯, 움찔하더니 여주에게 다가가 토닥여주며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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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여주야, 울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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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이건 다 야속한 세상 탓인걸. "

[ 태형시점 ]

' 박지민, 저번에 오늘 라디오연예인 촬영중일텐데. 다시 말해봐야겠지..? '

관계자

" 자자,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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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 네, PD님 수고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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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연

( 예림을 쳐다보며 ) " 저런게 뭐가 좋다고, 지랄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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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연

" 매니저, 차 대기시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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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 매니저

" [ 하.. 저 진상. ] 네, 효연님. "

" 또각또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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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 지민씨, 잠깐 시간 좀 내주실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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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매니저]

" ... 맘대로 해, 오늘 스케줄도 너 몸 안좋다고 줄여서 오후에 있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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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피식 - )) 네. 고마워요, 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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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 지민씨, 김태형 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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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움찔 - )) 태형.. 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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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그럼 혹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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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 네, 맞아요. 제가 김태형의 여동생, 김예림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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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그렇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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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 사실, 오늘 이 자리를 만든것도 김태형이 부탁해서 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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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태형이가 자리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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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 미안해요, 예림씨. 저 먼저 가봐야겠네요. "

" 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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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어디가, 박지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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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 지민아.. "

[ 작가시점 ]

' 태형은 가려는 지민의 손목을 잡았지만, 지민은 그 손을 뿌리치고는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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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더 이상 이러지마, 이러면 이럴수록 서로가 더 힘들어지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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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서로가 더 힘들어져..? 너도 지금 감정을 숨기고 있는거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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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움찔 - )) 누가 감정을 숨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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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자기가 시한부라는 이유로, 스스로를 회피하고 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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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진실을 말해줘, 너가 이러는게 정말 맞다고 생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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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 그러면 어쩔건데, 난 시한부고 어쩌피 죽게될 운명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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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지금부터라도 멀어지자. "

[ 작가시점 ]

' 지민은 카페 문으로 향해 걸어갔고, 여주는 지민을 향해 소리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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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 난.. 너 보고 싶었는데.. 박지민, 찌질한 새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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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피식 - )) 맞아. 나 찌질이 맞아요, 누나. 부딪혀 싸울 힘도 없는 회피하는 찌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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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그래도.. 찌질이가 사랑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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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지금도 변함없이 사랑해서 미안해요, 누나. "

" 띠링 - ! "

[발신자표시제한]

' 박지민, 아미건물 옥상으로 지금 당장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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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발신자표시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