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없는, 퀸카
3 | 인기없는, 퀸카

jjgsmhk
2020.04.27조회수 620

_드르륵


고 은
양호실은 갑자기 왜..


박지민
괜찮아?


고 은
..네, ㅁ


박지민
거짓말.


고 은
네..에?

-스윽


박지민
볼 부었어, 상처도 나고. 피도나는데?


고 은
아..

귀신이네, 아픈건 또 어떻게 알았지..


박지민
다치지 좀 마,


고 은
네?


박지민
다치지 말라구,



박지민
후배님이 다치면..뭔가.. 내 맘이 아파ㅎ


고 은
...

멋있다,

이 한 단어면 충분했다.

어쩌면 넘처흘렀을지도.



박지민
그럼, 이만 가보ㅈ


고 은
선배님, 뒤에..!!!!!!

_쿵

_쨍그랑


고 은
꺄ㅑ아ㅏㄱ!!! (눈감음)

무서워, 눈을 뜨면.. 내 앞에 무슨 광경이 펼쳐질지.. 두려워

무서워.. 이젲 내가 의지해갈사람도 없는건ㄱ


박지민
허억.. 하..

숨소리가 들렸다, 거친숨소리

아마도.. 그의 소리였겠지


박지민
.. (유리조각이 등에 박혀있음)

굉장히 큰 타격을 입은 그


강지윤
.. 시발 아깝네, (중얼)


고 은
.... (살짝눈을뜸)



박지민
하아.. 괜..찮..으..아?


고 은
ㄱ, 괜찮아요,,!! 선배님ㅇ


박지민
난.. 괜찮아ㅎ


박지민
ㅇ, 얼른.. 가ㅈ

_탁


고 은
않돼요! 치료하고가요, 우리

뜻밖이었던 그녀의 저돌적인 모습,


박지민
으으.. 괜찮은ㄷ


고 은
아니라니깐요!! (지민과 가까워짐)


박지민
(은과 가까워짐)


박지민
... 용서해ㅎ (조용히 입을 맞춘다)


고 은
...!!!

그리고 갑작스런 키스가 이루어졌다

조심히 부드럽게, 그녀가 놀라지 않게 살살.

그리고 많이 놀랐던 그녀는, 그의 자그마하지만 큰 배려에

피하지 않았다,

평소에는 피하고도 남았을 그녀인데.



_드르륵

???
이런 미친것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