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울 때까지
꽃 피울 때까지 28.화



정국
"그냥 산책 좀 했어.."

여주
"어.."

[1시간 뒤]

여주
(안절부절)


호석
"왜 그래?"

여주
"아...저..."


호석
"괜찮으니까 연락해봐"

띵

여주
"어...?"


※시간은 무시해 주세요

여주
"오빠 전화번호 바꼈어요?"


호석
"아!그걸 얘기 안 해줬네"

여주
"네...?오빠 만났었어요..?"


호석
"(아...오우...)"

여주
"일단 저 어디 좀 갔다올게요"


호석
"어...어..?어...!갔다와!"


호석
"버..벌써..?빠르군.."


호석
"직진남.."

02:57 PM

지민
"음...

여주
"하...아...음..."

여주
"(나..못 있겠어..)"

그 순간 지민이는 여주의 손목을 잡고


지민
"자..잠깐만.."

여주
"하..."


지민
"나랑 얘기 좀 해..."


지민
"자꾸 피하기만 할거야?"

여주
"오빠가 할 말은 아닌거 같은데"


지민
"일단 앉아서 얘기하자"

[10분뒤]

여주
"할 말 없으면 나 먼저 갈게"


지민
"미안해"

여주
"도대체 뭐가 미안한건데?"


지민
"내 멋대로 결정하고 갑자기 연락 안 하고.."

여주
"알긴 아네"


지민
"우리..다시..시.."

여주
"안 늦었어"

여주
"안 늦었으니까 피하지마"


지민
"여주야!"


지민
"진짜 언제까지나 사랑해"

여주
"데려다 줘서 고마워"

여주
"차는 매니저 오빠가 차 가지고 어디 간다고 해서 거기에 주차하면 돼"


지민
"그럼..쉬어..가볼게"

여주
"자..자.잠깐만..숙소에 들렀다 가지 않을래..?"


지민
"어..?어..알겠어ㅎ"


※시간은 무시해주세요


지민
"실례하겠습니다"


호석
"푸푸풉"(놀랍게도 물을 뿜는 소리입니다)


정국
"으아 더러워"


호석
"갑자기 뭔데"


지민
"하하하하...오랜만.."


호석
"어.."

여주
"저..오빠..."


호석
"응...?"


정국
"다시 서귀기라도 하려고?"

여주
"엉.."


정국
"푸푸풉"(놀랍게도 물을 뿜는 소리가맞습니다)


호석
"문제가..있잖아.."


지민
"응.."


호석
"하...일단..음..최대한 몰래 만나.."


정국
"들키면 곤란해 질테니까..."


호석
"일단...오늘은 이만 돌아가는게 좋을거 같아.."

여주
"내일 음악방송 때 보면 되겠다.."


지민
"잘있어 여주야"

지민이는 여주의 이마에 키스를 했다

여주
"오...오빠...자..잘가"


지민
"응ㅎㅎ"


호석
"심기불편"


정국
"빨리 가주시죠?"

여주
"잘가♡"


지민
"응 잘있어♡"


호석
"빨 가라고"


정국
"한 대 때릴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