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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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꾀 지났어도 우린 여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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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블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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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야 씨발이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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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블

그니까 왜내꺼 건드냐고!!

아니다..더개판이 된것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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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야 우리여보 태교에 안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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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우리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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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서러워서 살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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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여주

...하.. 신기해 만날때마다 싸워..

투닥대는 그들을보며 웃음지었다.

나이를먹어도 시간이 지나도 중학생 친구를 만나면 마냥 그나이로 돌아가는것같은 기분들..

좋아보이는 모습에 입꼬리가올라가긴했지만

조금 씁쓸하기도.

요즘 아이를 가져그런지 감수성이 꾀 풍부해져 별것도 아닌일들에 의미를 두는게 습관이 되는듯 하다.

우리는 나이를먹었고

어렸던 우린 내일 쓸 용돈벌이하던 시간은 지나갔다는 현실

덕분에 책임질 누군가 생겼고.

자유는 없어도 ,내삶의 계획이 생겨난다.

손을올려 이제 조금씩 불러오는 배를 쓰다듬었다.

행복해보이는 아빠를 보는 소감이 어떠니?

장난스레 생각하듯 물었다.

대휘 얼굴의 미소가 멈추지 않으면좋겠다 내가사랑하는 내사람..

저 사람이 조금더 아니 더많이 행복했으면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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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뭐마실래?

애들 전투에 다니엘이 나를 보며 물었고 고갤끄덕이자 따뜻한 우유한잔을데워왔다.

단둘이 나온 발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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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여주

여기이쁘다.

풍경이 꾀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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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그러게

가끔 이렇게 다니엘과 별말없이 시간을 공유한다.

늙어가는 친구끼리의 말없이 오가는 무언가가 있다.

이상하게들릴지 몰라도 같은사람으로서의 위로 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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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애기 태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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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여주

아..바빠서 그런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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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에이 서운하것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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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여주

그러게..생각해보고 휘랑 지어야겠어..

불어오는 바람도좋고 ..손에 따뜻한온기에 조심히 입을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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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여주

... 니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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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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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여주

넌 하고싶던 꿈 이제 도전안해?

그말에 푸스스 웃어내는 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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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시간도..여유도 없다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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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여주

현실적인 답변이네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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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그럼!!우리 어린거아니다?

그말에 씁쓸한 동의를 하듯 고갤 끄덕였다.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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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여주

어린건아니어도.. 아직 크고있는거니까.. 해볼수있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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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여주

가끔 생각해 이나이 직업에휘둘려살면서 휘회는없어 따박 따박들어오는 월급보며 그래도 다음달은 살겠구나.. 그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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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여주

가끔 뒤돌아보게되는 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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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여주

정말 좋아하던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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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여주

너글쓰는것도 한번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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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여주

진짜멋질꺼같아.

심장이 살랑인다 바람이 불어 요동쳐 많은생각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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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글쓰는거... 그러게..

작은꿈이어도 큰행복이될지도모르는 일이긴했다.

돈벌이하는 직업도 좋지만 내꿈의 직업을 갖고싶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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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여주

거봐 벌써 표정부터 바뀌네 하하.

요즘 내주변이 이렇다 이나이에도 삶을 살아가는 방식을 아직도 찾는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