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되기까지.
번외 2 배진영


죽어라공부했다.

대학교를 가니 길을 잃은기분

막상 시간지나졸업후 대학원을..

그리고 또공부를하려니 왜해야하는지 모르겠단 생각들에 혼자 머리를 부여잡아내며 한숨을쉬어댓다.

내옆 애들은 각자 삶을찾아떠난지 오래

나는 언제 시작하나.. 내가 뭘좋아할까 .. 이렇게 멍청히 멍하게 앉아있던 나

강의시간인걸 인지못한채 ...


김교수
..배진영..학생?


배진영
...


김교수
학생?


배진영
아... 네?


김교수
... 강의 끝나고 교수실로 들리세요..


배진영
...네

오늘 일 정말 안풀린다.

강의가 끝나고 터덜걸어 김교수님 방에 노크를했다.

그리고 들리는 음성에 문을열고 꾸벅인사하며 ..


배진영
죄송해요 요즘머리가복잡해서..

내말에 푸스스 웃는 교수님.


김교수
굉장히 사과가 빠른편이네요? 앉아요!

그리곤 따뜻한 차를 건내주는 교수님


김교수
그럴수있죠 그때 제일그럴시간이니까.. 그래보여서 불렀는데 ? 안쓰럽다고 ..해야할까?


배진영
아..


김교수
아..혹시 기분나쁜가요?


배진영
아뇨 아뇨.. 그냥 생각보다 좋으신분같아서요..


김교수
고맙네요 ..

그렇게 이쁘게 웃는 얼굴을보며 머리가더 멍해졌다.

고민들이 정리된건 아니지만 확실히 드는생각이 하나.

지금 이사람에게 반했다 내가.


배진영
교수님.


김교수
네?


배진영
... 남자친구 있으세요?


김교수
하하 .. 그런건왜 물어요?


배진영
없으면 좋겠어서요.

내말에 눈을찡긋 고갤 갸우뚱대던 교수


김교수
... 아 ..오해 하지마요 남자친구있고... 다른뜻으로 부른거 아닌데?


배진영
알아요.


배진영
근데 지금너무 이뻐서요.


배진영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해요.


김교수
...신기한 분이네요? 아무렇지도 않게 그런말을 하고?


배진영
... 아무렇지 않은데 나지금... 진짜 떨리는데 말하는 거예요 .

햇살좋고.. 분위기 좋고 손에든 차도 따뜻하고

웃는 얼굴 그사이 붉게 볼이 물들고..

지금 이 사이에 작은 감정이 하나숨어 들어 왔단건 연결된 선이 존재한다는거.


배진영
... 고맙습니다 오늘 .. 일어날께요 저.


김교수
...네..

그렇게 아쉽게 그곳은 나와 숨을 내쉬었다.


배진영
... 와...진짜 개떨려..

그렇게 내짝사랑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