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지 못한 진심
에필로그

침침이는망개떡
2018.05.31조회수 75


석진
너와 나는 왜이리 끝나야하는지


석진
너의 이름은 뭔지 갈 곳이 있긴 한지


석진
알지도 못했어


석진
난 아직도 그 꽃을 따던 너의 손을 기억해


석진
이 외롭고 차가운 성에 발을 들인 너


석진
그때 내가 너의 앞에 섰더라면 어땠을까.


석진
모든건 달라졌을까..


석진
내가 할 수 있는건


석진
정원에


석진
이 세상에


석진
예쁜 너를 닮은 꽃을 피운 다음


석진
니가 아는 나로 숨쉬는 것


석진
한번만 보고싶어


석진
너와 그 꽃을


석진
나는 아직도 그 꽃의 이름을 몰라.


석진
너에게 전하지 못한 진심


석진
너에게 전하지 못한 진심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