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댓됬어요) 늑대와 여우 ಃ

#19. 자와 별

약통을 뜯었다.

2주치 분량을 입에 한꺼번에 털어넣는다.

깊은 잠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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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의사

"요즘 약은 과다복용한다고해도 소멸돼거나 그러진 않아요."

의사의 말이 어렴풋이 들렸다.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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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니었다.

나를 반토막내서 죽이는 아찔하고 짜릿한 상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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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이 더럽혀진다 또다시

나는 나쁜아이이이다.

잘할 자신없다.

다니엘씨에게 나는.. 나쁜 사람이다

주위를 둘러보니 볼펜이 보였다.

동맥을 내리찍었다. 나는 여우의 모습이 됀 채로 쓰러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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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나는 독방에 갇혀있었다.

여주야.

눈을 떠 보니 성우, 지성 선배님과 진영이가 서 있었다.

눈을 다시 감고 이불을 끌어안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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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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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왜 여주야? 무슨일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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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말좀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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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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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저 괜찮아요.!!"

나는 그들에게 활짝 웃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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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 괜찮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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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우리가 기분 풀라고 초코케익 사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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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잘 먹을게요!!"

난 목소리도 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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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일도 바쁘신데.. 어서 가보셔야죠.. 저 진짜 괜찮아요! 와주셔서 감사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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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어어.. 그래.. 먼저 가볼게"

끼익"

다시 내 표정은 썩었고 목소리는 낮게 가라앉았다..

초코케익을 가만 바라보다가 이불을 머리끝까지 덮었다.

-

끼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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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야 김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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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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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뭐가 그렇게 힘들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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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어어? 나 괜찮아..!"

다시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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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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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그렇게 행복한 척 하는것도 안힘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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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그만하라고. 너 하고싶은 대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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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피해주는거 없고, 우린 너 조..좋아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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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우울해도 됀다는거지.."

그냥 눈물이 나려해서 이불을 꼭 쥐었다.

내가 떠는걸 알고 진영이가 와서 휴지를 한다발 쥐어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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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울때 펑펑울어. 그래야 좀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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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그의 목소리가 나를 더 슬프게 했다.

두번째로 병실에서 대성통곡을했다.

내 감정은 파도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