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국] 나는 방탄소년단이다. (야한 건 맞아요.)
데뷔 후.


데뷔 후, 우리는 매우 바빠졌다.

태형이 형이 대기실에서 자고있는 것을 발견하는 게 한 두번이 아니었다.


전정국
형


김태형
우웅..


전정국
태형이형.


김태형
하우우@★##^#%×@/


전정국
네? 뭐라구요?


김태형
웅..

태형이형이 잠꼬대를 하는 게 너무 귀여워서 순간 나 자신을 통제하지 못할 뻔 했다.


전정국
하..

태형이형은 동갑인 지민이 형과 친해보였다.


김태형
지미나!


박지민
왜.


김태형
아 나 심심해..


박지민
왜, 나한테 그라는데


김태형
너랑 놀고싶어..


전정국
'나한테 놀자고 하면 좋을텐데..'

함께 놀고싶었지만 부끄러움에 말을 걸지 못하는 정국이었다.


김태형
흥! 그럼 정국이랑 놀거야! 정구욱~


전정국
헙.

갑작스럽게 자신을 끌어안는 태형에 잠시 움찔했지만 정국은 다시 평정심을 되찾고 그와 놀 수 있었다.

인터뷰를 끝내고 모니터링을 하던 정국은 크게 놀라고 말았다.


전정국
이게 뭐야..

인터뷰 내내 자신은 태형만 바라보고 있었다.

눈에서 꿀이 떨어지지 않는 걸 다행으로 알아야하는 것인가.


전정국
조심해야겠다.

정국은 그 후에, 방송할 때는 일절 태형을 쳐다보지 않았다.(라고 생각했지만 가끔씩 보기는 했다.)

사전녹화가 끝난 후,

정국은 대기실에서 땀을 닦고 있는 태형을 보고 얼른 눈을 돌렸다.


김태형
후잉.. 더위..ㅠㅜ

귀여움과 청순, 섹시가 합쳐져서 무적이 되는 순간이었다.

카메라가 그걸 찍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기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하여튼간에 너무 무방비한 사람이라니까.

대기실에서 무방비하게 자고 있는 모습에 저절로 눈이 그의 입술을 바라보았다.

그러다가 흠칫.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다시 눈이 갔다.

결국 정국은 되돌릴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었다.

쪽-

태형의 입술에 몰래 입을 맞춘 정국은 황급히 주위를 둘러보았다.

다행히 아무도 없었다. 카메라도 없었다.

잠시 후, 태형이 일어나자 그는 태형의 눈을 똑바로 바라볼 용기가 나지 않아서 그대로 대기실을 뛰쳐나갔다.


자까뉨
예! 여러분 자까임돠아


자까뉨
분량은 약 800자로 갈게요!


자까뉨
보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