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주의보
118화.매운 맛 활활 라면



정국
올~진짜??말해봐!!


김세정(세라)
그쪽이랑 같....


뷔(김태형)
안 돼. 말하지 마.


김세정(세라)
....네.


김세정(세라)
근데 여기 있는 세 명...

"모두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이 같.."


유선호
마음읽기는 그만하라고, 좀!


김세정(세라)
뭔 상관이야!


유선호
니가 그러면 무섭다고..흑역사까지 몽땅 알아낼 수 있으니까....;;

흑.

흑.역.

흑.역.사.


김세정(세라)
.......;;;


대휘
쨌든 엔시누나 언제 와요?


진영
금방 온다고 했는데..


대휘
배고프단 말야ㅠㅠ


진영
배고프면..뭐라도 뒤져 먹으면 되잖아.


진영
아..그러면 엔시가 화내겠군...


대휘
어?

배고프다는 대휘의 눈에 들어온,


대휘
저거 먹을래! 먹고 싶어!

활

활활

활활라

활활라면

활활라면!


진영
저거..지훈이 형이 먹었다가 고생한 거 아니야?



대휘
마늘은 안 들어갔으니까 먹어보고 싶어!!


진영
엔시한테 허락 안 받고 먹어도 돼? 돌아올 대가가 두렵지 않냐...ㄷㄷ


대휘
(신경 안 씀)어디~


진영
겁이 없는 녀석이네....;;


대휘
소스 다 넣는 게 낫겠지...?

대휘는 소스를 모두 털어넣었다.


그게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예상 못한 채.....


진영
지훈이 형 반응 못 봤어? 진짜 먹을 거야?



대휘
항상 궁금했어! 얼마나 매운지!


대휘
자-먹어볼....


설은(엔시)
(갑툭튀)이대휘, 그거 먹으려고?


진영
?!!!!!!


대휘
누나?!!!


민현
지훈이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잊었니..


설은(엔시)
볼일은 다 보고 왔는데 니가 그걸 먹으려고 하잖아.


대휘
배고프단 말야ㅠㅠ


설은(엔시)
상관없어. 먹어봐. 후회하진 말고~

엔시가 식탁에 앉으면서 말했다.



대휘
얼마나 맵길래....

대휘는 젓가락을 집어들고는 지훈이를 활활 길로 인도한 매운맛 활활 라면을 흡입하기 시작했다...


민현
와..그걸 먹다니..


진영
진짜 먹었네..

몇 초 경과.


대휘
흐..흐..흐아아 매워어어어!!!!!!!!!!!


대휘
하...하지만...나는..포기하지 않는닷!


대휘
흐아아....



대휘
난..계속 흠입한다아...끝까지이!!!


대휘
흐아아...매워어어어!!! 살려줘어T.T


대휘
다..단무지! 단무지이!!


설은(엔시)
여기 단무지 없는데.


대휘
좋아, 그럼 피라도..

대휘는 근처에 있던 피를 마구 들이켰다.


대휘
흐아아..매워...그래도 끝까지이..


대휘
끝까지 먹는다아


진영
대단한 녀석


민현
와...대휘야 그 정도 했으면 되지 않았니....


설은(엔시)
보통 끈질긴 녀석이 아니군...


계속 흠입


대휘
후아아 살려줘..

결국


클리어


설은(엔시)
와~싹 다 먹었네..


진영
싹쓸이했어..


민현
지훈이가 분명 존경했을 거다..


☆이대휘 리스펙트☆


☆집념의 아이콘☆


대휘
후아아.....피..피이..


"하얗게..불태웠어...."


"활활......"

김세정, 유선호는 계속 맵다는 말만 중얼거리는 대휘를 끌고 방 안으로 들어왔다.


김세정(세라)
제발 좀 협조해, 우린 이런 짓을 하러 온 게 아니잖아!


유선호
세라 너도 마음 좀 그만 읽어!


김세정(세라)
유선호 너 자꾸 그러면 니 흑역사 몽땅 들춰버릴 거야.

"어디보자, 유치원 때..."


유선호
마..말하지 마아아~~~


김세정(세라)
우린 엔시 언니한테 할 말하고 가야 해.


설은(엔시)
(다시 갑툭튀)말할 게 뭔데?


대휘
으아아아!!


김세정(세라)
으아악!!!


유선호
뭐에요 갑자기!!


설은(엔시)
나한테 할 말 있다며.


김세정(세라)
아, 네...맞아요..


김세정(세라)
급한 일이거든요..

"아이린에 대한 이야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