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권순영

당신 때문에 죽어가요...

"으윽..!!!!"

여주를 보내고 한없이 울다 갑자기 가슴 통증이 오기 시작했고 난 손으로 가슴을 쿵쿵쿵 치며

통증을 조금이라도 없애려 하였지만 더 아파올뿐이였다

그러자 내앞에 윤림이 놀란 눈빛으로 날 보더니 이내 나에게 다가왔고 점점 의식을 잃어가는 나를 붙잡을 뿐이였다

"..너 왜이래..!!!"

"몰..윽..몰...라.."

"..야...권순영...정신차려 제발..!!!!! 벌써 사라지면 안되는거잖아...제발..좀.."

"ㅇ..여주...윽.."

"여주씨..?...알았어 내가 불러올께"

그러자 윤림은 나를 바닥에 살포시 눕혀놓곤 창문으로 뛰어내렸다

(작가시점)

윤림은 하늘위에서 날아다니며 여주를 찾다가 벤치위에 앉아있는 여주를 발견해 밑으로 내려갔고

여주의 앞에 서니 여주는 멀뚱멀뚱 보기만할 뿐이였다

"ㅃ..빨리와...빨리 날 따라와!!!!"

"당신 누군데 이러는데요...?"

"너 지금 아니면 다신 권순영 못봐!!!!!!!"

"뭐라고요..?!!!!"

"권순영 너랑 같은 하늘아래에서 지내는게 마지막일수도 있다고!!!!"

"..나 데려가줘요 빨리.."

여주는 윤림에게 업혀서 순영의집 창문으로 들어왔고 여주가 다가가니 눈이 반쯤 감긴채 눈물을 흘리며 여주를 보는 순영이였다..

"..왜이래요...응? 정신차려봐요..제발..부탁이예요...죽지마..당신 죽고나면...나 어떡하라고....나 따라 죽어버릴꺼야....그러니까 제발..."

순영은 쓴웃음을 지으며 눈물을 흘리며 따뜻한 온기를 머금은 손을 힘겹게 올려

여주의 볼을 감싸주며 이젠 떠나야된다는 눈빛을 여주에게 보였고 여주를 고개를 저으며 고개를 숙일 뿐...

아무말도 아무행동도 할수없었다...

여주는 그저 순영에게 마음속으로 가지말라고...사라지지말라고 빌뿐이였다

"..여주야....내가..잘못해줘서..사랑받지못하게 해줘서..상처만 줘버려서..정말...미안해.."

"아니야..아니란말이야....당신이 얼마나...나에게 큰존재였는데...가지말란말이야...미안하면 가지말라고..."

"..우리 다시만날수있겠지...? 마지막은..웃으면서 헤어지자..여주는 땅 나는 하늘...하늘에서 지켜볼께..늘..여주를...이렇게 사랑하게 되니까..행복했어..비록..짧은시간이였데도.."

"...."

"너를 만난 한순간의 1분 1초가 빛이났어...우리 마지막으로 웃으면서 인사하자..."

"...싫어...이렇게 하면 진짜 마지막이잖아..마지막 아니야..아니라고.."

"...이제..얼마 못버틸것같아..약속해...울지 않기로...그리고...그리고.."

"

"나를..그리워 하지..않기로..나를...사랑하지 않기로..."

"...제발..."

"이제 정말...마지막인가봐..몸이 아무느낌이 않나..."

"아니야...아직 사랑한단말도..얼마 못해줬는데..."

"..난...너의 진심이 담긴 한마디로..충분해...다른 어떤때 들었던 사랑한단 말보다 기억에 남을테니까.."

"..사랑해...사랑할께...그리고..사랑했어.."

"..너를 처음봤을때보다..그 어느때보다..넌 지금이 제일 예뻐보여...사랑해..사랑한다...여주야..."

그게 마지막 권순영의 말이였다..권순영은 그말을 끝내곤 살짝웃으며 다리부터 가루처럼 흩날리며 사라지기 시작했고...

난...울부짖으며 권순영을 안아들었다

"아니잖아...가지마...가지마 권순영..!!!!!..내곁에 있어줘..제발.."

권순영의 몸이 어깨까지 사라져갈때 웃으며 입을 힘들게 열었다

"..아프지마..."

그렇게...그는..내곁에서 없어졌다...

허무하고..자책감이들고..괴롭고...고통스럽지만 그중에서도 내마음의 절반을 차지하는 감정은..

사랑...밖엔 없었다

....그를 너무 사랑했기에 지금 이 순간에도 그가 그립고 보고싶고 안고싶었다..

이젠..그런 그가..

...내곁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