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싸가지 도련님들 계급이 높으시네요?
도쯔
198.2K 1,428
호시
뱀파이어 권순영


"...나 많이 무서워...?"

"네...무서워요 손이 떨리고 내가 알던 순영씨가 아니라서 눈물도 나요"

"...나..그러면..아니다..나 방에 들어갈께.."

"....."

"그리고.."

"...."

"실망시켜서 미안해"

하얀스웨터에 투명한 눈물을 한방울 톡- 떨어트리고 상처받은 눈빛을 하며 머리를 거칠게 쓸어넘기고 자신의 집으로 천천히 걸어가는 순영씨다

그후로 5일이 지났을까 순영씨는 방에서 안나오고 있고 물 조차 거부 하고 있다

아니 어쩌면..나를 거부하는거겠지

내가 그 심한말로 상처를 줘버렸으니 내가 미울만도 하겠지

...그렇겠지..근데....난 왜 오늘도 눈물을 흘리게되는거지..?

내가 저지른 일인데..내가 상처를 준건데..왜 되돌아서 돌아온 상처를 내가 전부 받고있는거같지..?

나보다 힘든건..순영씨인데..나는 눈물을 꾹꾹 억지로 삼키며 순영씨의 방으로 천천히 걸어갔고 눈을 떠보니 순영씨 방이 바로 내 앞에 와있다

똑똑-

"순영씨..물이라도..마시면 안될까요..나..걱정되요.."

"꺼져..."

"..오늘도요..?"

"그럼 내일 꺼질래? 안꺼져?"

"

"나 너보기 싫다고 눈치없이 굴지말고 가라 좀..."

"..순영씨..."

"...진짜 나 죽어버리는 꼴보싶으면 앞에 계속 서있던가"

"....."

"됐으면 가 제발"

"미안해요.."

나는 한마디를 하고 나의 방으로 올라왔다

올라오니 순영씨의 방쪽에서 유리깨지는 소리와 여러물건들이 부서지는 둔탁한 소리가 났고 난 놀라며 순영씨의 방에 갔다

역시나 잠겨있을줄 알았던 방문이기에 문앞에 서서 이야기 하기로 하였다

"내가..미안해요 당신이 힘든거 지금 도와주지 못해서 맞아요 나 당신을...너무 많이 사랑해요...근데..당신이 아파하면"

"...."

"아프다고 나를 버릴까 두렵고 이렇게 물건 깨지는 소리가 나면 당신이 다쳤을까 걱정되서 한걸음에 달려와보고 당신이 날 내치면 여러번 내쳐질까 무섭고"

"이렇게 됐어요..그냥"

"

"아파하게 냅둬서 미안해요 순영씨"

"....."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