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저택?(BL)
30.


한이 깊은 숲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한다

주헌이 없어진지 벌써 일주일


셔누(선생님/곰)
젠장...


한(사냥꾼/인간)
가까운것같아요. 저쪽!!


셔누(선생님/곰)
저쪽?

셔누가 한이 가르키는 방향에 작게나마 보이는 오두막을 보자 곰으로 변신해 뛰어간다

그뒤를 늑대들과 뱀파이어들이 쫒아간다

한참 주헌이 몸을 가지고놀던 민혁 밖에서 곰우는 소리에 옷을 입는다


민혁(17)
ㅋㅋ 아가 드디어 니편이 온것같아.,넌 이미 망가졌는데


주헌(17/인어)
..,

텅빈 눈의 주헌. 가만히 누워만있는다


민혁(17)
가지고놀기좋았는데...

그때 밖에서 셔누의 목소리가 들리고


셔누(선생님/곰)
주헌아!!!!!!!! 나다!!!!! 기다려!!!!! 곧 구해줄께!!!!!!!!!!!.


주헌(17/인어)
..,...쌤?

정신이 돌아오는듯 두눈에 빛이 돌아온다


민혁(17)
쯧!!

주헌이 목에 목줄을 채우고 칼을 들이대는 동시에

우직끈!!

나무 부러지는 소리와 오두막 문이 뜯겨져나간다


셔누(선생님/곰)
주헌아!!

문을 부순 셔누의 눈에 들어온건 온몸이 상처투성이에 살까지 배어먹은듯 뼈가보이는 주헌이의 모습이었다


셔누(선생님/곰)
주헌아!! 이게... 이개자식이!!!


민혁(17)
가까이오면 이아이 목 밴다?


셔누(선생님/곰)
우뚝!!

달려나가다 겨우 멈춘 셔누

곧 다른 아이들도 도착한다


이민혁(???살)
흠... 그렇군..몸에서 썩은내가 진동해!! 옛날에 들었던 녀석이 너였구나


민혁(17)
ㅋㅋ 그래 난 리치족이다. 너희가 이몸을 죽인다해도 난 또다른 몸에 들어가 다시 살수있어


한(사냥꾼/인간)
저새끼 저말투., 사냥꾼들을 부렸던 보스?


민혁(17)
그래..나다


주헌(17/인어)
서...생..님. ,..나...주..ㄱ..여...주..ㅓ..


셔누(선생님/곰)
안돼...난 너없인 못살아


주헌(17/인어)
더..러..우..ㅓ.. ㅈ..ㅕ..ㅆ..어


셔누(선생님/곰)
상관없어.,너만 있으면된다


주헌(17/인어)
흐윽..

말라갔던 두눈에 다시 눈물이 흐르고


민혁(17)
이녀석 엉덩이가 제법 맛있었어..그 창섭이라던 인간보다..ㅋㅋ


이민혁(???살)
저녀석의 진짜 영혼이 들어있는 메개체를 찾아야 죽일수있어(소근)


임현식(20살)
우리가근처를 찾아올께

그때 부득불 쫒아왔던 창섭이 어느곳을 가르킨다


이창섭(17살)
저쪽~!! 이상한 느낌이들어


서은광(22살)
저쪽?


프니엘(19살)
동굴이 있는거같은데?


임현식(20살)
가보자

창섭과 함께 동굴쪽으로 가는 셋

리치인 민혁이 일행을 자극하듯 주헌을 괴롭히고..더이상 참지못한 셔누가 주변에 있던 의자를 집어던져 주헌이와 리치를 떨어뜨렸다

발이 빠른 형원이 순식간에 주헌을 빼오고

전투가 벌어졌다


이창섭(17살)
저쪽같아

창섭이 가르키는 방향으로 가자 동굴이 나오고 그안으로 들어가려고하자 결계가 있다

뱀파이어들은 못들어가는 결계에 어쩐지 창섭은 쑥 통과되었다


이창섭(17살)
에?


서은광(22살)
음..우린 못들어가나봐


임현식(20살)
어쩌지?


서은광(22살)
창섭아 그 것 찾으면 맨손으로 만지면 안돼..혹시 모르니까 여기 주머니 줄테니까 여기에 담아와


이창섭(17살)
네


프니엘(19살)
걱정되니까 빨리와야해


이창섭(17살)
네

동굴로 들어가자 리치가 박아놓은듯 야광등이 켜지고

끝까지 가자 불길한 기운을 뽐내는 작은 동상이 하나있다


이창섭(17살)
이건가?

주머니로 잘 싸서 동굴밖으로 나가는 창섭


이창섭(17살)
여기 이거


임현식(20살)
으...보기만해도 기분더러워져


서은광(22살)
부술까?


프니엘(19살)
형한테 가져가자..


임현식(20살)
그래


임현식(20살)
형 창섭이가 찾았어


이민혁(???살)
어디봐


임현식(20살)
여기


이민혁(???살)
이봐 리치 이게 뭐게?


민혁(17)
헉!! 그게 왜 거기에?


이민혁(???살)
이게 맞나보네

민혁이 손에 상처를 내고 그 피를 동상위에 뿌리자 치익하는 타는 소리가 나면서 연기를 뿜으며 타기시작하는 동상


민혁(17)
으아악!!

민혁의 몸이 쓰러지고 그몸에서 검은 연기가 나오기 시작한다


민혁(17)
크르륵..안돼!!!

민혁은 쓰러지고 그위에 흉칙하게 생긴 영혼이 떠오르다 재로변해 사라진다


민혁(17)
...,


이민혁(???살)
된건가?


셔누(선생님/곰)
주헌아..


주헌(17/인어)
....흐윽..


이민혁(???살)
일단 치료부터 하자

민혁이 주헌에게 다가가 힘을 쓰자 상처가 회복되기 시작한다


주헌(17/인어)
하아~


셔누(선생님/곰)
주허나..너 죽는줄 알고 얼마나 무서웠는데


주헌(17/인어)
울지마요..


셔누(선생님/곰)
내가 평생 책임질께..나랑 결혼하자


주헌(17/인어)
진짜로?


셔누(선생님/곰)
응!!


주헌(17/인어)
좋아요

다들 안심한 그때


민혁(17)
으윽!!


한(사냥꾼/인간)
아직 살아있어?


민혁(17)
여긴? 누구?


이민혁(???살)
그건 인간이다


민혁(17)
어? 아.,아악.,엄마..아빠...!!

무언가 기억난듯 비명을 지르는 민혁


민혁(17)
내손으로 다죽였어....안돼..아악


주헌(17/인어)
리치가 그랬어..저애 몸에 들어가서 저애가 살던 마을사람들을 다 죽였다고..


셔누(선생님/곰)
저런..


민혁(17)
죽을까?..흐윽.....

바닥에 떨어져있던 유리조각을 들어올려 순식간에 목을 베어내려는 민혁을 곁에 있던성재가 잡는다


육성재(18살)
그만..


민혁(17)
놔주세요...


육성재(18살)
안돼 겨우 벗어났는데 죽다니


육성재(18살)
너의 부모님을 죽인건 너몸에 들어간 리치다. 넌 죄없어


민혁(17)
크흐흑...


육성재(18살)
저애 갈곳도없을텐데 주헌이 너가 불편하지않음 내가 데려갈까?


주헌(17/인어)
저애잘못도 아니니까 괜찮아


육성재(18살)
나랑가자 돌봐줄께


민혁(17)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