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박지민

03. 뱀파이어 박지민

02 [저번화]

성여주

"네. 뭐, 죽든 살든 그게 내 운명이고 인생인걸 어쩌겠어요. 한 번의 일탈은 괜찮겠죠"

민윤기 image

민윤기

"그럼, 여기."

성여주

"후우...읍..."

털썩

민윤기 image

민윤기

"그럼 보스께. 아니 왕께로 가시죠 왕비님."

03

?

"여주야! 얼른! ...제발 가자..!"

성여주

"...지..민..아 난... 못 가... 얼른..가...미..안하...고... 사랑..해"

박지민

"그게... 무슨 말이야..! 얼른 가야지..."

성여주

"으흑...웁!"

성여주

"흐읍.."

박지민

"여주야... 제발...!"

성여주

"..이..게..내..마...지막...인 것...같...아...나.. 마...지..막은..이쁜... 흐웁...! 모습... 으로... 남고...싶었...는데..."

박지민

"그만...아프잖아...그리고 이게 왜 마지막이야!"

성여주

"나...마...지..막으로... 키...스 ..한..번만.. 해줄..래..?"

박지민

"키스 언제든 해줄 수 있어..! 그러니까 같이 가자.."

성여주

"

사람들

"저쪽으로 가자!"

성여주

"벌...써 왔...어... 어..ㄹ..르..ㄴ..!"

흐읍

짠 눈물과 단 피가 섞여서 온 미각을 마비시켰다.

성여주

"쿨럭... 흑읍.."

박지민

"안돼...아니야.. 이건 아니잖아...!"

박지민

"여주야... 장난치지 마... 재미없어..!"

...

박지민

"..여주야...!"

사람들

"저기다! 저기에 괴물이 있다!"

박지민

"미안해."

사람들

"저기로 가자!"

박지민

"약속 못 지켜서."

사람들

"야! 괴물아!"

박지민

"너희는... 나를 원망하지 말고 너희들의 그 죄를 원망해라."

...

한 남자의 중심에는 사람들이 피를 흘리며 처참히 죽어있었다.

박지민

"...여주야.. 미안해."

박지민

"그리고 사랑해."

박지민

"이런 날 용서해."

꽃 사이로 그녀를 눕힌 그는 유유히 사라졌다.

성여주

"허억..헉..."

성여주

"뭐,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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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 일어났네."

성여주

"저기... 지금 이거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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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거야 내가 모르지. 근데 네가 먹은 약. 부작용으로 잠을 좀 오래자는 약이야."

성여주

"왜 미리 안 알려줬어요! 그리고... 혹시 박지민이라는 사람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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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갑자기 박지민은 왜."

성여주

"꿈속에서 박지민이라는 사람이랑 소름끼칠 정도로 저를 닮은 사람이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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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러면 박지민 얼굴도 봤겠네..?"

성여주

"아니요.. 기억이 나지 않아요... 얼굴이... 얼굴이 기억이 안 나요.."

성여주

"그런데 제 가슴 한 켠이 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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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됐고, 여기가 앞으로 네가 살 곳이야. 웬만하면 이 방 안에 있고 여기 바로 옆 방이 내 방이니까 물어볼거 있으면 와라."

성여주

"또 내 말 씹어... 근데 그 보스라는 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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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보스방은 2층 복도 끝 쪽 방이야."

성여주

"그렇, 잠시만요. 2층? 헐. 2층 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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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어, 너랑 나는 1층 보스는 2층."

성여주

"와... 쩐다. 저 구경 좀 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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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야, 야! 방에 있으라고!"

성여주

"잠깐이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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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하아, 진짜. 저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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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

안녕하세요. 작가입니다! 이번에는 너무 늦었죠..ㅠㅜ 요즘 좀 바빴어서... 게으른 작가를 용서하셔요ㅠㅠ 방학때는 열심히 연재 할 예정입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