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의 제물
11화. 윤기와 석진의 과거


*석진시점

그 인간이 또 나를 때리기 시작했다. 막 울기 시작한 윤기는 나의 몰골을 보곤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

민윤기
형아, 왜그래?

윤기가 알아볼만도 하지... 피투성이니까

김석진
괜찮아, 아무일도 아니야!

애써 웃음을 지으니 속은 건지 속은 척하는건지 윤기는 나를 보며 미소를 지어주었다.

민윤기
형아! 나 빵 먹구 시포~~~

김석진
조금만.. 기다려..! 형이 사올게!

민윤기
웅! 빨리와!

김석진
어... 크림빵이면...

김석진
힉!!! 1500원?!!!

김석진
돈 다 털리게 생겼네에...

김석진
어쩔 수 없지, 뭐...

김석진
크림빵 하나요!

점원
그래^^

김석진
윤기야아~~ 형아 왔어!

김석진
윤기가 좋아하는 크림빵 사왔지이~~

김석진
...?

김석진
윤기야!!

김석진
윤기야?

김석진
얘가 어딜갔지?

김석진
어? 윤기ㄷ....ㅏ..

김석진
윤기야 !!!!!!!!!!!!!!!!!

민윤기
ㅎ..형아...사..ㄹ..려줘어..........

민윤기
너무 아퍼...

윤기의 배에선 피가 넘쳐흘렀다. 이 상황에서 과연 무엇을 해야할까 두려웠다

민윤기
형아가 가고나서...켈록...!

민윤기
아빠가아... 왔는데에..

제길, 그 인간이 왔었구나..

민윤기
나보고 형 어딨냐고..으으... 물어봐서어..

민윤기
대답 안했더니.. 날 막 때렸어... 흐윽...

김석진
그래서?

민윤기
내가 도마앙 가려구우... 문 밖으로 나갔는데..

민윤기
배가 갑자기 아파서... 뒤돌아 봤더니이.......

나는 다급하게 119를 불렀다. 정신이 혼미해져 갔다.

구급대원
환자를 찾았다!!!!!

구급대원
옮겨!

김석진
윤기야!!!! 정신차려봐! 흑...흐읍...흐윽...!

..................

구급대원
지혈해!

김석진
윤기야아! 정신차려봐!

...............................

김석진
......

의사
....미안하다

김석진
......

윤기가 죽었다

믿을 수가 없다

그렇게 밝던 아이가

날 보고 사랑스럽게 웃던 아이가

다친 곳을 보고 끝없이 걱정하던 아이가

내 눈 앞에서 죽었다

난 살아갈 의욕을 잃었다. 그렇다고 지금 죽을 수도 없었다

이유는 오직 하나

........

복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