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과 너를 기다리며
03.거짓


최여주
"오호호호호ㅎ"

최여주
"박우진 뒤져쓰-☆"

-뛰어나감-


이지훈
"박우진 죽었는데....??"


이지훈
"최여주 달리기 개빠르잖아..."


이지훈
"........"


이지훈
"우진아, 축하한다ㅎㅎㅎ"


박우진
"헥.,..,헤헥..."


박우진
"오우.....살았다^~^"

최여주
"(멀리서 달려오며)살긴 뭔살아 시박새꺄!!!!!!!"


박우진
"미친.....재 왤케 빨라....:;"

최여주
"이 씨부랄새끼가 나한테 뒤질라고옥!!"


박우진
"미안!!!::)"

우다다다다다다

-우진이는 계속 튐-

-몇 분후-

최여주
"(우진이 후드모자가 여주한테 잡혀있음) 우진아 너가 아주 죽고싶어 환장했구나^^"


박우진
"ㅇ...아닙니다...형님....!"

최여주
"........에휴"

최여주
"됐다. 오랜만에 봤는데 봐줄게^^"


박우진
"송구하옵니다 즈은하-"

최여주
"대신 다음엔 얄짤도 없다~^^"


박우진
"네엡!"

10:53 AM
최여주
"어?? 순영이 올 시간 됐네."


박우진
"오 ㄹㅇ?"


박우진
"보고 그배 타고 바로 제주 가야겠다."

최여주
"벌써 가게?"


박우진
"아뉘 저기예 저 아무준비도 없이 왔다니깐:)"

최여주
"아 눼~"


박우진
"항구쪽으로 가자."


박우진
"이지훈 불러?"

최여주
"ㅇㅇ내가 부를게."

최여주
-(전화)"이지 박지 간데. 글고 권순 옴."


이지훈
-"권순 도착함?"

최여주
-"ㄴㄴ아직 곧 도착이고 박지는 그거타고 제주 간데."


이지훈
-"아 ㅇㅋ, 가게는?"

최여주
-"걍 클로즈 해두고 항구로 오삼"


이지훈
-"ㅇㅋ 간다."

뚝

최여주
"온데."


박우진
"ㅇㅋㅇㅋ"


박우진
"우리도 빨리 항구쪽으로 가자."

최여주
"ㅇㅇ"

-가는 길-


박우진
"무슨 섬 한바퀴 도는데 1시간도 안걸려ㅋㅋㅋ"

최여주
"그게 우리 섬의 묘미지~!"

최여주
"그래도 우린 뛰었으니까 걸어서 돌면 1시간 정도 걸려."


박우진
"뭐 거기서 거기지."


박우진
"아, 다른애들은 다 어떻게 지내?"

최여주
"....글쎄..ㅎ"

최여주
"연락하는 애들 몇몇있고, 그때 싸웠던 애들이랑은연 끝은지 오래고....."

최여주
"......"

망설이다가 대답하는 그녀

최여주
"..정한이만 몇 년째 연락이 안되네..."


박우진
"어? 윤정한은 왜?"

최여주
"모르겠네....너 우리 섬으로 고 2때 놀러왔었잖아,"


박우진
"응. 여름방학때."

최여주
"너 가고 연락 잘 안되고 모임에도 잘 안나오더니 2학기 때 사라져버렸어."

최여주
"집도 많이 가봤는데 항상 아무 대꾸도 없었고....."


박우진
"너도 힘들겠다..."

최여주
"애들.....오랜만에 보고싶긴 하다ㅎㅎ"


박우진
"안본지 얼마나 됐는데??"

최여주
"음.....전원우랑 최승철, 홍지수...뭐 걔네들은 한 6년?됐고 나머지도 지훈이랑 순영이 빼고는 다 안본지 3년은 넘었지."


박우진
"아,, 최승철, 전원우 걔넨 누구임?"

최여주
"아 넌 모르는구나. 있어..나랑 싸웠던 애들."


박우진
" ...미안.."

최여주
"노놉!이젠 거의다 용서는 했고 이미 지난 일인데 뭘ㅎㅎ"


박우진
"진짜 애들 보고싶은데..."

최여주
".....어? 저기 항구에 꼬맹이가 우리 부른다ㅎㅎ 빨리 가자(싱긋)"


박우진
".....그래"

-여주는 앞에 뛰어가는 중-


박우진
"나한테는 거짓말할 필요 없는데."


박우진
"너는 이제 나도 못 믿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