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과 너를 기다리며
04.또 보자


-우진 시점-


박우진
"....."

너가 거짓말 하는거 다 아는데,

비록 일주일이여도.

같이 지냈으니깐, 그 정도 알아볼 수는 있는데.

넌 또 나에게 거짓말만 하나보다.

사실대로 얘기해도, 다 받아줄 수 있는데.

나한테만큼은 진실만 이야기해줬으면 하는데.

내 마음을 모르는 너는 아무렇지 않게 거짓말을 한다.

우리, 우리 우정이 이렇게 가벼운건가


박우진
"....."

최여주
"바구진 빨리와아-"

멀리서도 너의 웃음은 빛난다.

슬픈 과거는 감춰진채.

....

나도, 그에 맞게 말해야지.


박우진
"으응-갈게!"

항구에는 지훈이와 여주가 이야기하며 서있었다.


박우진
"헤엑....헥..."

최여주
"구진, 좀 천천히 오지."


박우진
"너가,,빨리 오라메..헥"

최여주
"아 맞다.헿"

웃는 너는,

아름다웠다.

내가 품을 수 없는 너지만,

너무나도 아름다웠기에,

너를 탐했다.


박우진
"나 다시 올게."


이지훈
"ㅇ 그땐 딴애들도 대꼬와라."


박우진
"ㅇㅋ"

최여주
"어??저기 배 보인다!"

최여주
"(크게)권수녀어엉!!!!!!"


이지훈
"미친, 개쪽이네. 왜그러냐...쯧"


권순영
"(배에서)최여주우!!!!!"


이지훈
"(둘을 보며)쯧쯧쯧....한심한 녀석들..."


박우진
"ㅋㅋㅋ"

-배 도착-


권순영
"여쭈우~"

최여주
"권수뇨오~!"


이지훈
"ㅎㅇ"


권순영
"이지훈 치사 빤쓰네. 오랜만에 본 친구한테=3="


이지훈
"왜, 머"


권순영
"어????"


권순영
"(눈을 비비며)바구지인????"


박우진
"헬로^-^"


권순영
"꺄아앙♥"


권순영
"바구진 완죤 오랜만(껴안으며)"


박우진
"ㅇ.. 그건 그렇고 나 배타야함-"


권순영
"취잇-벌써가?"


박우진
"ㅇㅇ또 올게."


권순영
"알게써...ㅠ 잘가아ㅠㅠ"


박우진
"응. 다들 빠, 다치지 말고."

최여주
"응!잘가~!"


이지훈
"잘가-바구진--"


권순영
"또 오는거다, ㅇㅋ?"


박우진
"ㅇㅋ."


박우진
"어서 가. 카페 붐빌텐데."


박우진
"이번 배에 관광객 많던데."

최여주
"아, 맞다!"

최여주
"알겠어, 잘가-"


박우진
"으응!"

-배 출발-

최여주
"빨리 가자, 붐비겠다."


권순영
"웅ㅇ"


이지훈
"난 좀 있다 갈게."

최여주
"왜?"


이지훈
"있어. 그런게."


권순영
"엉 그럼 먼저 가서 손님 맞을게."


권순영
"넘 늦진 말고!"


이지훈
"ㅇㅇ"

-여주, 순영이 가고-

-제 3자 시점-


이지훈
"...."


이지훈
"애들 연락 왔는데, 여주한테 이야기 해야되나...."


이지훈
"이야기....해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