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BTS'입니다
SPRING DAY;과거로: 나의 '봄날'로



남준
다 빠짐없이 챙긴거지?

모두 기차에 올라타자 남준이 형은 짐을 확인했다.


윤기
아 운전해도 된다니까- 나 말고도 정국이도 운전 하잖아- (귀찮다는 말투)


정국
그러게요? 굳이 왜 기차타고 가는거지...


지민
기차도 재밌잖아(배시시) 아,나 여기다ㅎ

지민이 형이 창가 자리에 앉자 그 옆에 호석이 형이 앉았다.


윤기
아 왜 내가 형이랑 앉아야되는데에-(짜증)


석진
누군 좋아서 앉냐?! 이 월와핸님이 룸메니까 같이 앉아주는거야- 에뷉벱베베에


호석
우린 조용히 가자ㅎ(지민의 손 꼭 잡음)


지민
아,네ㅎ...


태형
나 그럼 누구랑 앉아?

태형이 형이 몰려있는 우리들 사이로 끼어들며 물었다.


정국
저랑요!


태형
남주니 형은?


남준
난 호석이 앞에.


윤기
허- 야,김남준 나랑 자리 바꿔.


남준
아, 싫어요ㅋㅋ 저는 김형제 안하고 싶다고요ㅋㅋㅋ

남준의 형의 말에 석진이 형은 장난스러운 말투로 윤기형에게 말했다. 석진이 형은 진짜 못말린다.


석진
뭐야 민윤기- 내가 너무 좋아서 밀쳐내는고야-?(가까이 다가감)


윤기
(핸드폰질- 속으로 심한 욕 하는) Nope.


지민
윤기형 화났다ㅋㅋ(빵 터짐)


호석
자리 바꿔줄까요?ㅎㅎ


지민
나는 석진이 형 재밌는데ㅋㅋ

한참 웃고 떠들던 사이 기차가 출발한다는 안내방송이 나왔고 우리는 그렇게 서울을 벗어났다.

모두들 전날 급하게 일을 마치느라 피곤했는지 금방 잠들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순간을 후회하면서도

이 순간을

기다려왔던 것처럼

운명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게 되었다.


전정국
지민이 형...? 태형이 형?!

잠에서 깬 정국은 사라진 멤버들의 이름을 하염없이 외쳤다.


전정국
다들...어디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