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더 이상 이야기하지 않아요(싸이코)
나 진심 이었는데



이여주
"하아."

마침내 모든 것이 멈추었다. 내가 숨을 고르고 있자 아저씨는 짓궃은 농담 하나를 던진다.


김태형
"너가 미성년자라, 아쉽네."


이여주
"...뭐, 라고요?"


김태형
"이거면 알겠어?"


이여주
"......네?"


김태형
"이 키스. 나 진심 이었는데."

달콤한 아저씨의 한마디가 냐를 녹인다. 누군가는 그러겠지. 싸이코가 사랑에 빠질 수 있냐고. 지금 이 순간. 내가 아저씨에게 속고 있는 거라 해도, 부정했다. 진심이라고 확신했으니까.

싸이코인 척 하는 사람.

그런 사람은 사랑이란 감정을 느낄 수 있다. 내가 지금 착각하고 있는 거라고 해도. 아저씨가 좋았다. 방금 전에 그 잔인한 모습의 아저씨는 떠오르지도 않았다.

아니, 과연 잔인한 모습이었을까? 억지로 싸이코인 척 해가며 칼을 휘둘렀을 아저씨가 상상됐다. 몇년간 자신을 싸이코라고 단정 지은 아저씨는.

거짓말 쟁이 였으니까.


이여주
"아저씨. 잘 자요."


김태형
"옆에 누워."

만약 이 모든게 꿈이라면,

그 슬픔을 감당할 자신이 있을까..

있을 거라고 믿었다.

아니..확신했다.


판타지아 작가
작가입니다!작가에게 닉네임이 생겼어요!제 새로운 이름은 판타지아(Fantasia)입니다!잘 부탁드리려요><


판타지아 작가
이번엔 10개 안됬는데 왜 돌아왔냐고요?


판타지아 작가
그냥요.내가 글 쓰고 싶어서 돌아왔어요.구독자는 80명이 넘는데..댓글 10가 뭐가 그리 어려운지 모르겠네..


판타지아 작가
그냥 다 좋으니까 'ㅋ'하나만이라도 쓰고 가요.댓글은 말이에요.작가에 대한 예의에요.글을 잘 읽었다는 의미라고요.근데 눈팅이 이렇게 많아서야...글 쓰기 싫어지게 자꾸 이럴거에요?ㅠ


판타지아 작가
좋아요.이제 더 이상 댓글 구걸도 안할게요.나도 이러고 있는 내가 한심해서 못하겠어요.그리고 댓글 남긴사람들은 왜 피해를 봐야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판타지아 작가
다른작에 가도 마찬가지에요.우리 눈팅 말고 손팅해요.알았죠?⌯' ▾ '⌯


박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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