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우리
10. 기대를 안고



박성호
목적지... 머네... 고속도로 운전은 처음인데...


명재현
일단 난 휴게소만 들르면 돼!


박성호
너는 먹을 생각밖에 없냐?


명재현
그건 아니야~ㅋㅋ

동민이는 우리의 대화 사이에서 창밖을 바라보며 감탄하고 있었다.


박성호
아 맞다, 동민아 너 이제 그냥 우리 형이라고 불러.


한동민
네?


박성호
우리 다시 친해졌는데 더 친근한 호칭을 썼으면 해서. 동현이한테도 말해놨어.


한동민
아... 그럴까요..형....?

그때, 상혁이에게 전화가 왔다.


박성호
여보세요?


이상혁
아, 얘들아, 우리 ○○휴게소 들를 건데 너희들도 올래?


박성호
○○휴게소? 알았어~


명재현
아싸~ 휴게소다~


박성호
먹을 생각만 하지 말라니까? 오래 여행할려면 식비도 절약해야해.


박성호
너무 비싼건 되도록이면 사지 말자.


명재현
쳇...


한동민
휴게소 가면 무슨 간식을 먹을까요? 호두과자? 소떡소떡?


박성호
세상 순수하게 말하네... 여행 많이 안 가봤어?


한동민
아... 너무 오랜만에 가서요! 조금 들떴으려나요...?


박성호
아냐아냐, 일단 휴게소 거의 다 왔어!


김동현
아, 왔어?


명재현
간식사러가자!!


김운학
좋아!!


이상혁
그전에, 점심 식사부터 해야 하는 거 아냐?


박성호
아, 그러네!


명재현
아... 아쉽네...


김운학
인정...

우리는 식사를 마치고 다시 차에 탑승했다.


김운학
우와!!! 바다 너무 예쁘다!!!!


김동현
그러게. 물고기 보고싶다~


한동민
수영복 챙겨온 사람 있어요?


김동현
나!!


명재현
나도!!


박성호
오, 물놀이라도 하게?


김운학
뭐야~ 나도 가져올걸!

나와 동민이와 동현이는 준비운동을 마치고 바다에서 물놀이를 시작했다.


한동민
어우... 물이 조금 차갑...네요...?


김동현
야, 너... 추워..? 벌써부터 입술이 퍼렇네...


한동민
이상하다... 어렸을땐 이정도는 거뜬했는데...


명재현
너 설마 그...


한동민
아무튼! 그럼 나는 나가볼게!

뭐지..?

동민이가 왜 다른 애들한테 그걸 숨기는걸까...?

...일단 지켜줘야겠다.


한동민
....

많이 아쉬워보이네...

우리는 그 외에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고 네컷사진도 찍었다.


이상혁
오, 숙소 좋다!


김운학
여기 내 침대!


박성호
어, 한명은 소파에서 자야할것 같아.


김운학
뭐? 일단 난 여기서 잘거니ㄲ...


명재현
게임으로 정해보자!


김동현
좋아! 홍삼 게임 하자!

우리는 홍삼게임을 진행했다.


한동민
아, 걸렸네요...


김운학
뭐야 뭐야, 이런거 1등하던 한동민 선배는 어디갔대?


한동민
하하하....


한동민
그래도 뭐, 괜찮아!


한동민
여기 소파도 편해보이던데 뭘...


명재현
그래, 그럼 이제 자유시간 보내고 자자!

소파에서 자는것 쯤이야...

이런것도 추억이 될테니까 괜찮아...

아프지만 않으면 돼...

괜찮겠지...?


박성호
동민아, 우리는 슬슬 잘건데...


한동민
아, 저도 잘게요 그러면.

아무래도 일찍 자는게 좋겠지...?


한동민
잘자요, 형.


박성호
응~

...

여행기간 동안 만큼은... 다시 병원신세가 되고싶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