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의 아이
8부

didi22557744
2025.03.19조회수 2

그날 내리기 시작한 비는

그 이후 하루도 멎지 않은 채

계속 오고 있다.

다음날..


방찬
너 이제 가출생활 그만할 거라며?


오스케
네.


오스케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방찬
응..


방찬
우연이 있길..


아린
응.오스케.


오스케
네.


아린
그동안 고마웠어.


오스케
네.

할머니
어머나,청년이 왜 여길..

할머니
그러고보니 그 여자애는?


오스케
아,걘 이제 맑은 소녀가 아니예요.

할머니
그렇구나,아쉽구먼.

할머니
그러고 그거아니..?

할머니
도쿄는 원래 바다였단다.


오스케
그럼 감사합니다.

할머니
알겠구나.


오스케
엄마.

어머니
오.오스케?!


오스케
죄..


오스케
...?!

어머니
엄마가 미안해..

어머니
우리 아들..미안...


오스케
아니,내 집에?!


마징시앙
그래!


마징시앙
내가 네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 아냐?


오스케
아,미안..


마징시앙
미안할 건 없고.


마징시앙
네 집에서 보자!


오스케
응..


오스케
...


오스케
어..?!!


모카
....


오스케
모카..!


오스케
모카!


모카
어?


모카
오스케!


모카
보..보고 싶었어..!


모카
오..오빠.


오스케
아니,오빠라 안 불러도 돼.


오스케
오스케라 불러.


모카
저..정말?


오스케
그래.


오스케
넌 나의 소중한 친구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