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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7 그때 기억은 떠올리고 싶지 않은데



지민
아린씨.. 대체 뭘 하고 다니는 거예요..


지민
걱정되게

??
야- ㅋ 저 ㄴ 다리 봐봐

??
ㅅ밬ㅋㄱㅋ 코끼리냐?

??
ㅋㅋ


아린
(중얼거리듯) 저딴 ㄴ들은 죽어야 돼

??
오, 근데 (아린을 가리키며) 저 여잔 괜찮다

??
오- 그렇네?


정국
저기 죄송한데 저분 남친 있던데요?

??
아 그래서 뭐 어쩌라고요. 상관없잖아요 이쁘다 하는 건


정국
아니, 그분 말고 그쪽들이 욕하신 분이요.

??
상관없는데요?

끼이익_

쿵_


정국
!!! '설마.. 저분이..'

??
저기요, 멀뚱멀뚱 보기만 하지 말고 119좀 불러봐요-!!

탁_


아린
(정국의 어깨를 부러뜨릴 듯 세게 잡고) 부르면 너도 죽여버릴 거야


정국
(침착하게) 혹시 아린씬가요?


아린
그런데 왜?

??
저기요-!!


아린
(소근대며) 너도 똑같이 당하고 싶어?


정국
...

??
멀뚱멀뚱 뭐해요, 119 부르라니까-!!

벌컥_


지민
어.. 저 갑자기 일이 좀 생겨서 잠깐 나가보겠습니다. 다 드시면 두시고 그냥 가시면 돼요.


유리
네

tv 뉴스
…근들어 교통사고 및 안전 부주의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들의 안전주의 부탁드리겠습니다.

tv 뉴스
이어서 다음 소식입니다. 최근 북측이 한반도 비핵화를 두고 미국과 회담을 가졌…

ᆞ

ᆞ

ᆞ

지민의 엄마
허억_헉.. ㅈ.. 지민아 여기면 안전할 거야. 엄마가 먹을 거 좀 구해올 테니까 여기 숨어있어, 알겠지?


지민
엄마, 엄마가 숨어계세요. 제가 구해올게요.

지민의 엄마
그래? 응, 그럼 부탁하마


지민
조심히 숨어계세요. 빨리 다녀올 테니까.

지민의 엄마
응

타닷_

부스럭

??
내레 여기 숨어있는 거 다 압네다. 날래날래 나오시라요.

지민의 엄마
...

탕-!

지민의 엄마
꺄아악

??
않나오십네까?

텁

지민의 엄마
꺄악

??
ㅎ 날레날레 나왔으면 좋았을 것을

타,타탕-!

숲속엔 총 쏘는 소리가 울려 퍼졌고 혹 엄마가 북한군에 의해 돌아가셨을까 서둘러 가보았다.

엄마가 숨어있던 장소에 도착했을 때 난 경악을 금치 못했다. 북한군은 더 이상 인간의 선에서 볼 수 없을 정도로 무자비한 짓을 저지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엄마는 돌아가셨지만 북한군은 이에 굴하지 않고 엄마를 범하고 있었다. 그 자리에서 난 옆에 떨어져 있던 북한군의 총을 집어 들고 무작정 북한군을 쏘기 시작했다.

총탄이 다 떨어질 때 즈음 북한군 3명은 모두 죽었고 그 숲엔 돌아가신 엄마의 시체와 나만 덩그러니 남아있었다. 내가 의지할 곳은 아빠뿐이지만 대통령이 나라를 뜨는 바람에 아빠는 강제 소집되어 전장 한복판에 계신다.

그러나 얼마 후 옆엔 없지만 나의 정신적 지주였던 아빠의 사망 소식이 들리어왔다. 그렇게 우리 가족의 행복은 일제와 북한군에 의해 빼앗겼다.

누나도 없고 엄마도 없고 아빠도 없다.

이제 내가 의지할 곳은 나뿐이었다. 전쟁통에 연애를 하던 여자도 북에 두고 가족과 부랴부랴 남으로 왔으니까.

난 나라도 살겠다는 의지로 무작정 걸어 부산에 도착했다. 아니, 그러려고 했다.

엄마와 함께 숨어 있던 숲은 강원도에 있고 부산은 너무나 멀었기에 가던 도중 나도 북한군에 의해 죽고 말았다.

ᆞ

ᆞ

ᆞ


소희
저기요, 저기요, 괜찮으신 거 맞죠...?


유리
아까부터 숨을 잘 못 고르시던데..


지민
아..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잠시 안 좋았던 기억이 살아나서 그랬던 거뿐이에요.


소희
그런 거라면 다행이네요 ㅎ


지민
그럼..


유리
네-

딸랑_


지민
'그러고 보니 죽기 전 마지막으로 사귀었던 여자가 아린씨랑 많이 닮았네, 혹시..'


지민
(혼잣말하듯) 에이, 그냥 좀 닮은 거겠지. 아닐 거야


정국
형, 혼자 뭐해?


지민
읭? 넌 무슨 일이냐?


정국
헝이 골칫덩어리라 했던 아린씨 데려왔어.


아린
뭘 봐요?


지민
일단 내가 모시고 들어갈게.


정국
예, 수고하십셔.


유진
저게 아직도 남자 홀리고 다녀?!

내용이 뭔가 개연성이 없어 보이네용..

(댓글 1개 이상 시 연재하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