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그런’사이 였어?

3.몰랐던 비밀

아까 내가 어쩌다가 엄마가 전화하는 소리를 들었다.

통화 내용은 민주와 내가 ‘무슨’사이라고 했다.그 ‘무슨’이 민주와 내가 자매라는 것이다.그리고 나는 엄마한테서 태어난게 아니라고 했다.그러면 난 누구한테 태어났을까?궁금했다.

그때 나와 민주는 아무에게서도 안 태어났다고 했다.그냥 태어난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