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사랑은 어떤 색이야?
1-04. 팔레트에 짜놓은 물감같은 감정들.

사벌
2018.05.07조회수 98

점심시간이 끝나고..


정국
누나~!! 이번시간에 1학년이랑 2학년이랑 같이 도서수업 한대!

한 여주
앗, 정말? 재밌겠다~


정국
그래서 내 친구도 데려왔지! 얘는 설하야. 윤설하.


설하
오오! 이 언니가 너가 얘기했던 그 선배님? 오오오... 완전 예쁘시네요

한 여주
아, 그냥 편하게 반말해 너도. 설하? 이름도 얼굴도 마음까지도 전부 예쁘네ㅎㅎ


설하
와아아!!! 그러면 여주언니라고 불러도 되는거야? 최고다!

한 여주
프흡... 너 귀여운 애구나?


정국
누나가 훨씬 귀여우면서... (중얼)

한 여주
어? 정국아, 뭐라고 했어?


정국
아, 아냐!! 아무것도!


윤기
여주야~!! 어라? 또 친구 사귄거야? 여주 인기 많네~

한 여주
ㄱ..그게 아니라 얘네가 착한ㄱ...

선생님
얘들아 자리에 앉아라! 다른 학년봤다고 신나서 놀지 말고.

다른 애들
네에에-.

선생님
자리는 번호순으로 앉아. 앉고싶은 사람끼리 앉으면 시끄럽다.

한 여주
나는 전학와서 38번이고.. 37번은... 누구지?

태형, 여주 옆으로 가 앉는다.


태형
왜, 불만있어?

한 여주
(째릿) 물도 있다. 됐냐?


윤기
..풉..푸흡..큭.. 여주야...


태형
...허.

태형, 고개 돌려버리고


정국
'..입꼬리 올라간 것 같았는데. 착각인가? 하긴, 태형이형이 웃을 리가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