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경호원이 된다면?
외전 -


[T 그룹 회장실]

똑

똑

여주 아빠
들어오세요.

끼익 -]


정 태 인
아버지.

여주 아빠
.. 아, 그래. 태인아.

여주 아빠
무슨 일이니?


정 태 인
드릴 말씀이 있어서요.

여주 아빠
아, 혹시 회장 자리에 관심이 생긴거니?

여주 아빠
잘됐구나, 정말 잘됐어!

여주 아빠
며칠 뒤면 너도 이제 어엿한 회ㅈ-


정 태 인
아뇨.


정 태 인
저 이제 아버지랑 연 끊겠다고, 말씀드리러 왔습니다.

여주 아빠
뭐?…


정 태 인
말 그대롭니다. 부녀 사이의 관계를 끊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정 태 인
전 지금 직업이, 아버지보다 돈을 훨씬 많이 벌고 있기도 하구요.


정 태 인
법적으로 절차도 걸쳤습니다.

여주 아빠
.. 내가, 너한테 쏟은 노력이 얼마나..!!!

툭 -

그때, 여주 아빠의 책상으로 떨어지는 두툼한 흰 봉투 하나.

여주 아빠
…!


정 태 인
어차피 당신이 나 원하는 것도 돈 때문 아닌가.

여주 아빠
ㅇ,이 정도로는 어림도 없…!

툭 -

—그리고 떨어지는 또다른 두툼한 봉투 하나.


정 태 인
10억.


정 태 인
그거 안에 있는 거 다 수표야.


정 태 인
10억이면 되잖아, 부족해?

여주 아빠
꾸욱 -]

여주 아빠
절레절레 -]


정 태 인
좋아, 그럼 이제 그쪽이랑 나는 남남인거야.


정 태 인
나중에 찾아와도 난 모른 척 할거니까-


정 태 인
할 말 있으면, 지금 해.

여주 아빠
.. 할 말?


정 태 인
없지? 하긴, 당신같이 자기밖에 모르고 이기적인 인간이란, 사과도 할 줄 모르겠지.


정 태 인
이제 저희는 남남인걸로.


정 태 인
Que nunca nos volvamos a ver. Estoy bien. (다신 마주치지 않길, 잘 있어요.)


외전으로 아빠 참교육 시켜달라길래

돈으로 flex해서 친아빠 기를 눌려버리는

쿨한 태인의 모습으로

정말 끝맺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