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무슨 관계야?
납치



태형
그래서...어떻게 됬어요?(흥미진진)


은하(치미 단짝)
야! 슬픈 얘긴데 그렇게 들떠있으면 어떡하냐!!

지민의 엄마
ㅎㅎ, 그 다음에,

지민의 엄마
난 재혼했어

지민의 엄마
그래서 예원이가 생긴거야. 그 이가 데려온거지

지민의 엄마
근데 지민이가 통 그 이와 안 친했어.


태형
왜여?

지민의 엄마
아무래도 좀 갑작스러웠겠지...그래도 옛날에 그 사람이 지민이는 좋아했었거든


은하(치미 단짝)
그럼 지금은요?

지민의 엄마
지금은 괜찮아. 이젠 모두 가족이야^^


태형
다행이네여^~^

짝!!

지민이 정신을 차렸을 때, 자신의 얼굴은 이미 옆으로 돌아가 있었다는 걸 알았다.

배주현 엄마
너, 어렸을 때부터 주현이랑 있었잖아! 근데 만난지 몇 년 안된 쟤가 더 좋아?!


지민
네


지민
그럼 전 이만 가볼게요

배주현 엄마
뭐? 나 아직 용건 안 끝났-

지민은 그렇게 문을 닫고 나와버렸다. 그런데, 주현의 엄마는 지민이 완전히 간 것을 확인한 후, 중얼거렸다.

배주현 엄마
어머~어떻게 내가 탄 독을 그렇게 잘 먹니~?

배주현 엄마
넌 이제 뒈졌어~

지민은 그의 엄마가 있는 곳으로 최대한 빨리 뛰어갔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그의 몸이 안 움직였다.


지민
하아....

지민이 힘겹게 걸어갈 때, 한 각목이 지민의 머리를 내리쳤다.

그걸 맞은 지민은...힘없이 쓰러졌다

???
아이고~참 잘도 당해주네. 이제 손만 보면 되겠지?

그렇게 말하곤 지민을 어디론가 끌고 갔다.


태형
근데 박짐은 왜이렇게 안 오지?

지민의 엄마
주현이 엄마한테 30분 이상 얘기하진 말라고 했는데,...


은하(치미 단짝)
무슨 일 난 것 같은데요?

지민의 엄마
설마..!


태형
ㅇ.., 왜요?

지민의 엄마
예전부터...내가 이혼한 그 놈이 가끔씩 우리를 찾아왔었거든...

지민의 엄마
그리고 주로 폭력을 가했어


태형
에에??!! 설마...

지민의 엄마
지금 상황으론 이게 맞는 것 같아. 한 번...흩어져서 찾아보자

모두
네에...

그렇게 모두가 흩어졌다. 지민의 엄마는 자신의 회사, 치미는 자신과 지민의 집, 태형은 여러 화장실(?)을 두리번거렸고....

잠깐, 화장실?


태형
아.., 아니 박짐이 급X으로..,


자까
다른 데나 가!!


태형
시러!!!


자까
(포기...)

그리고 마지막 은하는 옛날에 지민이 살던 집을 찾아갔다.


은하(치미 단짝)
여긴가..?

........

집은 쥐죽은 듯이 고요했다. 그런데..,

정은하!

방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은하는 바로 그 방을 열었다.

벌컥!

은하가 본 모습은 충격적이었다.

지민의 아빠처럼 보이는 사람이 깨진 술병을 들고 있었고, 지민은 의자에 묶여있었다. 피를 흘린 채로...


은하(치미 단짝)
박지민!!

지민의 아빠
뭐.., 뭐야, 너!!


은하(치미 단짝)
야! 괜찮냐?!


지민
신...신고나 ㅎ..!

지민이 말을 하자 지민의 아빠는 그 술병으로 지민의 머리를 내리쳤다.

그러자 은하는 빨리 자신의 핸드폰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