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무슨 관계야?

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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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미

...그래서, 무슨 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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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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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미

박지민, 어서 얘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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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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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미

얘기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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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ㄴ.., 내가 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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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미

빨랑 하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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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우응...(헤...)(표정은 맘속 표정임다)

-일을 모두 얘기하고 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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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미

야!!! 그런 일이면 바로 말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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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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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미

그래서!!! 내가 네 어머니한테 찾아가기만 하면 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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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어...일차적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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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미

그래! 지금 당장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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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ㅇㅅㅇ?! 벌써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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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미

그럼 낼 가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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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치미 단짝)

수요일에 가, 공휴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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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치미 단짝)

다같이 가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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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미

오오!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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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미

아이디어 하나는 잘 낸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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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치미 단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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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미

오늘 우리집에서 다 같이 자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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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나랑 김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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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미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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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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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미

어야, 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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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치미 단짝)

박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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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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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ㅇ..,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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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왜..,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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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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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운다고..?

지민이 자신의 볼가를 손으로 살짝 스칠 때, 한 액체가 그의 손에 와 닿았다.

눈물이었다

지민은 자신이 우는 줄도 모르고 치미만 쳐다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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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미

야야! 쟤 좀 달래, 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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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어어?!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 우는 것을 모두 처음 본 걸까, 모두가 당황했을 때..,

띠띠띠띠-

철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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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어.., 뭐냐, 이 분위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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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미

당신이 내 집 비번을 어케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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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너 저번에 비번 누르는 거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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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근데 쟨 왜 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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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야, 따라와, 박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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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좀 가라앉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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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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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나오기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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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말없이 나간다).......

철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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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미

.....방금 저 사람이 박지민 데려간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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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치미 단짝)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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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ㅇㅁ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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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미

...., 왠지 불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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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치미 단짝)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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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아이 뭔 상황인지 머르게따....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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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그래서, 왜 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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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ㅇ...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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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안도의 눈물이야,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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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그동안 힘든 거에 대한 눈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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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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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어휴...

윤기는 말없이 지민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러자 지민은...

더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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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뭐야뭐야;;;;왜 우는 건데?!! 내가 너 만지는 것도 불쾌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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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아니...몰라...

그렇게 몇 분이 지났을까..,둘은 벤치에 앉아서 여러 얘기를 했다. 윤기는 지민의 울음을 그치게 하려고 계속 지민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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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내가 왜 이 짓을 해야되는데..! 치미가 해야지...둘이 화해한 것 같더만...)

띠띠띠띠

철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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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어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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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

지민은 부끄러운지 윤기 뒤에 숨었다.(심지어 살짝 백허그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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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뭐하는 거야, 떨어져, 이 색기야

윤기가 지민을 밀치자 그대로 내팽겨진 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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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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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 종이인형인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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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치미 단짝)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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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미

....., 박지민, 어서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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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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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빵끗)

그 때, 치미는 자신의 핸드폰을 톡톡 두드렸다. 그 행동의 의미를 알아들은 지민은 곧바로 자신의 핸드폰을 봤다.

그리고 와있는 한 메세지

-내가 미안했어. 그렇게 화낸 것말야. 그리고 다음부터는 네 얘기 좀 나한테 얘기해. 그래도 하나밖에 없는 여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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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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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나도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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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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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어어?!(깜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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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이 형님 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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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어어.., 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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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ㅋ, 진짜 간다

모두

잘 가~

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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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이제 보내야겠다.)

약 10분 후, 여유롭게 은하와 태형과 보드게임을 하던 도중, 한 메세지가 왔다.

"170조금 넘는 박지민♡"한테...

메세지가 전체보기를 해야하는 길이라서, 치미는 나중에 보기로 결심했다고 한다.(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