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거리는?
번외3. 호석이의 이야기



★작가★
네...ㅎㅎ 완결 짓고 그냥 생각마서 호석이 번외까지 쓰러 왔어요...ㅎ


★작가★
지훈이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될꺼에요:)


정호석
내가 여주를 처음 본날. 유난히 하늘은 맑았고 평소와 다름없는 날이었다.


정호석
아마 그때가 중1끝즈음 일거다. 태형이를 보러갔다가 수영이와 하하호호 웃으면서 태형이와 나에게 인사하는 모습이 처음이었다.


정호석
분명 웃고있었지만 눈은 슬퍼보였다. 뭐 그런거 있지않나? 표정은 정말 밝게 웃고있는데 눈을 보면 금방이라도 울것 같은거.


정호석
나중에 들어보니 그때부터 남친과 좀 트러블이 있었나보다.


정호석
아무튼 같은 고등학교로 진학을 했고 여주와는 어느새 4년지기가 되어있었다.


정호석
중2때 갑자기 기운이 빠지더니 중3때 되서는 다시 활기차게 돌아왔다. 아 돌아왔다고 하기도 그랬다.


정호석
가끔가다 슬픈 표정을 지을때가 있었거든 그래서 중3때 아무생각없이 말했다.


정호석
'내가 고민 들어줄까?'

지여주
'으..응? 나 고민 같은거..'


정호석
'거짓말 하지마. 요즘 힘들어보여..'

지여주
'ㅎㅎ..별거 아닌데..'


정호석
친구사이에 고민정도는 들어줄수 있을꺼라고 생각했다. 그때는 나도 내마음을 몰랐으니까.

지여주
'...잠깐만 들어주라..'


정호석
'뭔데?'

지여주
'나...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정호석
그말. 그한마디에 심장이 쿵-하고 내려앉았다.


정호석
'...아..그래?'

지여주
'응..근데 걔가 내 과거까지 다알아..그래서 좀 망설여져..'


정호석
'...김태형이구나.'

지여주
'응. 에에에에에에?!??!!아니야!!'


정호석
'다 티나 바보얔ㅋㅋ'


정호석
역시나 김태형이더라 너는. 하긴, 너가 슬프고 힘들때 위로해준건 박수영도 아니고,박지민도 아니고,더군다나 나도 아니고 유일허개 위로해주고 다시 힘을 준건 김태형이니깐.


정호석
'알았엏ㅎ 또 힘든 일 있으면 말하러 와~ 이런친구 둬서 어디에다가 쓰게~'

지여주
'...프흡. 넌 진짜 좋은 친구야.'


정호석
그래 그 좋은거 나도 좀 좋아해주면 안돼? 나 너랑 김태형 쌍방인거 알고 마음접으려 노력해봤는데.


김새론
'야. 정호석'


정호석
'왜?'


정호석
김새론이 그러더라


김새론
'너 마음 못접었지.'


정호석
ㅎ..당연하지 나도 모르게 너를 1년간 나도 알게 너를 1년간 총 2년을 널 좋아했는데.


정호석
'...다 티나냐?'


김새론
'말이라고 해? 어휴 등신같아'


정호석
'등신은 심했다...'


김새론
'꺼져 개샛꺄ㅗ'

지여주
'새론아~!'


김새론
'우리 여주다♥ 넌 비켜ㅡㅡ'


정호석
'...'


정호석
그래도 여주야.


정호석
나 너 정말 좋아해. 지금도 여전히.. 나중엔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우리 끝까지...


정호석
'여쥬~ 우리 좋은 친구지?!'

지여주
'뭘 당연한걸 물어봫ㅎㅎ 당연히 좋은 친구지~!'


정호석
'영원히?'

지여주
'그래 영원히!'


정호석
영원히 좋은친구 하자.

호석이의 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