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니 가정부가 되어버렸다
5화

고백할게
2023.11.14조회수 32

똑똑_


윤여주
“ 누구세요? ”


철컥_


?
“ 뭐야, 가정부 그새 바뀐거야? ”

윤여주
“ 네? “

?
“ 전에는 별 시원치않은 애였는데 ”

?
“ 이번 애는 좀 이쁘네 ”

윤여주
“ 무슨 소리를 하시는건지.. ”

?
“ 이리와 ”

스윽_


정체 모르는 남자는 나에게 다가오더니 내 허리를 감싸안았고

얼굴을 들이민채 이상한 표정으로 날 보았다

윤여주
“ 왜.. 그러세요.. ”

?
“ 처음이라 거절하는거 같은데 ”

?
“ 계속 해보면 괜찮아~ ”

윤여주
“ 아뇨.. 더 하시면 소리칠거에요 ”

윤여주
“ 그만하세요… ”

?
“ 소리 쳐도 돼 ㅎㅎ ”

?
“ 이거 모르는 사람 없으니깐 ”

윤여주
“ 살려주세요!!! ”

윤여주
“ 여기 모르는 사람 들어왔어요!!! ”

?
“ 흐흐, 아무도 안 온다니깐 ”

흐읍_


그 남자는 내 입술을 빨며 서서히 내 몸을 만졌고

난 그 수치심에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윤여주
“ 으읍… “


덜컥_



권순영
“ 그만하지 ”

?
“ 아직 내 차례니깐, 나가 “


권순영
“ 그만하란 말 못 들었냐? ”


?
“ 왜 평소답지 않은 짓을 해~ ”

?
“ 너도 항상 먼저 즐겼으면서 ”

?
“ 이번엔 좀 다른가ㅂ.. ”

철석_



권순영
“ 적당히 해라 ”

누군지도 모르는 그 사람의 뺨을 때림과 동시에 정적이 흘렀고

그 남자는 멍하니 벙쪄있기만 하였다



권순영
“ 꺼져 “



권순영
“ 죽여버리기전에 ”


?
“ 새롭겠네 “

쿵_


윤여주
“ 이게 무슨 일이에요? 도대체? “


권순영
“ 미친놈이야, 그냥 “


권순영
“ 앞으론 방 문 잠구고 생활해 ”

윤여주
“ 그 사람이 한 말.. “

윤여주
“ 무슨 뜻인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