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니 가정부가 되어버렸다

5화

똑똑_

윤여주

“ 누구세요? ”

철컥_

?

“ 뭐야, 가정부 그새 바뀐거야? ”

윤여주

“ 네? “

?

“ 전에는 별 시원치않은 애였는데 ”

?

“ 이번 애는 좀 이쁘네 ”

윤여주

“ 무슨 소리를 하시는건지.. ”

?

“ 이리와 ”

스윽_

정체 모르는 남자는 나에게 다가오더니 내 허리를 감싸안았고

얼굴을 들이민채 이상한 표정으로 날 보았다

윤여주

“ 왜.. 그러세요.. ”

?

“ 처음이라 거절하는거 같은데 ”

?

“ 계속 해보면 괜찮아~ ”

윤여주

“ 아뇨.. 더 하시면 소리칠거에요 ”

윤여주

“ 그만하세요… ”

?

“ 소리 쳐도 돼 ㅎㅎ ”

?

“ 이거 모르는 사람 없으니깐 ”

윤여주

“ 살려주세요!!! ”

윤여주

“ 여기 모르는 사람 들어왔어요!!! ”

?

“ 흐흐, 아무도 안 온다니깐 ”

흐읍_

그 남자는 내 입술을 빨며 서서히 내 몸을 만졌고

난 그 수치심에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윤여주

“ 으읍… “

덜컥_

권순영 image

권순영

“ 그만하지 ”

?

“ 아직 내 차례니깐, 나가 “

권순영 image

권순영

“ 그만하란 말 못 들었냐? ”

?

“ 왜 평소답지 않은 짓을 해~ ”

?

“ 너도 항상 먼저 즐겼으면서 ”

?

“ 이번엔 좀 다른가ㅂ.. ”

철석_

권순영 image

권순영

“ 적당히 해라 ”

누군지도 모르는 그 사람의 뺨을 때림과 동시에 정적이 흘렀고

그 남자는 멍하니 벙쪄있기만 하였다

권순영 image

권순영

“ 꺼져 “

권순영 image

권순영

“ 죽여버리기전에 ”

?

“ 새롭겠네 “

쿵_

윤여주

“ 이게 무슨 일이에요? 도대체? “

권순영 image

권순영

“ 미친놈이야, 그냥 “

권순영 image

권순영

“ 앞으론 방 문 잠구고 생활해 ”

윤여주

“ 그 사람이 한 말.. “

윤여주

“ 무슨 뜻인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