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구냐고? 도깨비
144.오빠



하성운
쳇..


윤여주
조용히 하고 빨리 자라

나가려는 여주는 붙잡는 성운


하성운
뭐야 어디가?


윤여주
나도 자러 가야지


하성운
같이 안자?


윤여주
오빠랑 같이 자면 나도 몸살 걸려 안돼


하성운
알겠어..나 혼자 외롭게 잘게..


윤여주
그래

아무 미련도 없다는듯이 쿨하게 나가 버리는 여주


하성운
허..나빴어

그대로 삐친 성운




그렇게 다 잘자고 있던 새벽





잘 곳이 없어서 쇼파에서 잘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서늘한 기운이 느껴지면서

몸이 안 움직여졌다


윤여주
‘뭐야 왜 안 움직여져..가위 눌렸나보네..?’

바로 직감 했다 가위 눌렸다는것을

조금만있으면 풀리겠지 하고 다시 자려던 그때

누군가가 꽉- 목을 잡았다

일부러 눈은 안뜨고 알 수 있었다

사람은 아니라는것을

왜냐 몸 전체가 차가웠다


윤여주
오..빠..오..ㅃ..

계속 불렀지만 아무도 오지 않았고 강도는 더 세졌다


윤여주
하성..운..

근데 안들릴만 했다

거의 99%가 공기 마냥 소리가 새어 나왔다

아무리 불러도 안나왔고

거의 의식이 끊기기 직전 이였다

하지만

타이밍은 어떻게 알았는지

거의 직전에 딱 와서 귀신을 없애버렸다


윤여주
하..살았네..


하성운
괜찮아..?


윤여주
으응..


하성운
그러니까 왜 혼자 잘려고 그래..


윤여주
아니이..오빠가 있으니까 괜찮을 줄 알았지..


하성운
아휴..이래서 내가 아프면 안돼..


윤여주
근데 오빠도 있는데 갑자기 왜 나타난거야..?


하성운
내가 아프니까 힘이 약해져서 그래


윤여주
아무리 도깨비여도 아프면 약해지는구나..


하성운
그나저나 너 목 어떡해?


윤여주
그러게..?


하성운
음..잠깐만 눈 감고 있어봐


윤여주
에..? 음.. 일단 오케이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