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구냐고? 도깨비

147.과거의 우리

여주가 밥을 다 먹고

성운은 여주에게 음료를 주었다

하성운 image

하성운

자 이거 먹어

윤여주 image

윤여주

뭐야..?

하성운 image

하성운

너가 좋아하는거잖아

윤여주 image

윤여주

뭐야 어떻게 알았어?

하성운 image

하성운

맨날 카페만 가면 이거만 먹는데 내가 어떻게 몰라ㅋㅋㅋ

윤여주 image

윤여주

오..왜? 나 화나니까 계속 풀어줄려고 그러는거야?

하성운 image

하성운

너 혹시 신부 능력중에 독심술 있니?

윤여주 image

윤여주

아니 없는데?

하성운 image

하성운

어떻게 바로 알아?

윤여주 image

윤여주

그렇게 보여 딱 봐도

하성운 image

하성운

역시..

여주는 그 음료를 마셨고

마치 데자뷰처럼

입술의 휘핑크림이 묻었다

하성운 image

하성운

어? 묻었어

윤여주 image

윤여주

크림?

하성운 image

하성운

응응

윤여주 image

윤여주

휴지가 어디 있더라

하성운 image

하성운

휴지가 뭔 필요있어

윤여주 image

윤여주

어..?

역시나

여주에게 입을 맞추는 성운

그것도 요즘에는 가볍게 맞췄다면 이번엔 찐하게 맞추었다

여주는 놀란 눈으로 가만히 있었고

성운은 계속 이어나갔다

그때 머리속에 하나가 슬쳐 지나갔다

바로 과거의 우리 였다

연애 초반때

카페에서 휘핑크림을 닦아주던 성운이 생각났다

숨막힐 직전까지 하고 성운이 먼저 떼어주고 말했다

하성운 image

하성운

기억나?

성운은 웃어주며 말했다

윤여주 image

윤여주

응..

하성운 image

하성운

결혼하고 나서부터는 연애때처럼 안해줘서

하성운 image

하성운

이제부터는 해줄려고 노력해줄게

윤여주 image

윤여주

하성운..역시..사랑해

하성운 image

하성운

나도 사랑해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