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구냐고? 도깨비
147.과거의 우리

워없존ㅇㅅㅇ
2021.12.18조회수 28

여주가 밥을 다 먹고

성운은 여주에게 음료를 주었다


하성운
자 이거 먹어


윤여주
뭐야..?


하성운
너가 좋아하는거잖아


윤여주
뭐야 어떻게 알았어?


하성운
맨날 카페만 가면 이거만 먹는데 내가 어떻게 몰라ㅋㅋㅋ


윤여주
오..왜? 나 화나니까 계속 풀어줄려고 그러는거야?


하성운
너 혹시 신부 능력중에 독심술 있니?


윤여주
아니 없는데?


하성운
어떻게 바로 알아?


윤여주
그렇게 보여 딱 봐도


하성운
역시..

여주는 그 음료를 마셨고

마치 데자뷰처럼

입술의 휘핑크림이 묻었다


하성운
어? 묻었어


윤여주
크림?


하성운
응응


윤여주
휴지가 어디 있더라


하성운
휴지가 뭔 필요있어


윤여주
어..?

역시나

여주에게 입을 맞추는 성운

그것도 요즘에는 가볍게 맞췄다면 이번엔 찐하게 맞추었다

여주는 놀란 눈으로 가만히 있었고

성운은 계속 이어나갔다

그때 머리속에 하나가 슬쳐 지나갔다

바로 과거의 우리 였다

연애 초반때

카페에서 휘핑크림을 닦아주던 성운이 생각났다

숨막힐 직전까지 하고 성운이 먼저 떼어주고 말했다


하성운
기억나?

성운은 웃어주며 말했다


윤여주
응..


하성운
결혼하고 나서부터는 연애때처럼 안해줘서


하성운
이제부터는 해줄려고 노력해줄게


윤여주
하성운..역시..사랑해


하성운
나도 사랑해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