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구냐고? 도깨비
150-1. 사랑했던 널


📢 이 화는 ‘내가 누구냐고? 도깨비’의 마지막 화입니다 오늘 이 화 만큼은 작가가 엄청 신경을 썼고 이 화을 읽는 모든 분들을 울릴려고 작정한 화이다 그래서 눈물이 날 수도 있다

안나면..안약이나 물이라도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재밌ㄱ..아니 슬프게 보시기 바랍니다(이만)

그리고 막화는 총 두편으로 이어갑니다



분명 몇달 전만해도 안싸우고 달콤하기만 했는데

요즘은 싸우는일이 더 많아졌다

그것도 사소한 일로


윤여주
아니 오빠 먹었으면 설거지를 바로해!


하성운
아 미안해 금방할게


윤여주
도대체 내가 몇번을 말해야해


하성운
한다고했잖아..


윤여주
맨날 내가 말해야지 하잖아 먼저 안하고


하성운
아니 하고있잖아!! 그럼 된거 아니야? 그 몇번을 말해주는게 그렇게 어려워?

그렇다

맨날 싸움에 시작은 성운이 먼저 화를 낸다


윤여주
왜 또 화를 내?!


하성운
하..몰라 다 했으니까 말 시키지마

그러고는 방으로 들어가는 성운


윤여주
허?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바뀔 수가 있지?


윤여주
아 진짜 오빠!!

성운을 따라 들어가는 여주





하성운
아 또 왜!!


윤여주
오빠는 말 그렇게 밖에 못해?


하성운
하..뭐가


윤여주
계속 이렇게 짜증낼거야?


하성운
내가 언제 짜증을 냈어?


윤여주
요즘 왜그래?


하성운
아 진짜 그만 좀 물어봐


윤여주
…사랑한다며 화 안낸다며 상처주지 않는다며!!


하성운
너 그게 평생갈거 같았어?


윤여주
…왜 살렸어?


하성운
뭐..?


윤여주
이렇게 금방 바뀔거면 그때 왜 살려서 도깨비신부로 만들고 그 아까운 오빠 목숨을쓰면서 나 살렸냐고!!


하성운
그래서 뭐 후회돼?


윤여주
어. 후회돼 이럴거면 나 왜 살렸어? 그냥 죽게 놔두지


하성운
그래 내가 괜히 살렸네 그냥 살리지 말고 잘 살걸 그랬어


윤여주
…우리 그만하자 그리고 다신 연락하지마


하성운
그래.. 그게 낫겠네..그만하자 우리

결국 건너지말아야할 강을 건너버렸다

여주는 그대로 집을 나왔고

유진에게 전화를 하였다






안유진
-여보세요


윤여주
-언니..

유진의 목소리를 듣고 참고있던 눈물을 터트렸다


안유진
-뭐야? 너 울어?


윤여주
-아니..오빠가..


안유진
-왜그래? 싸웠어?


윤여주
-응..


안유진
-아이고야..이번엔 왜 싸웠어?


윤여주
-오빠가 옛날 같지 않게 화를 많이 내고 자기 일도 잘 안해서 한소리 했다가 오빠가 화내서 어쩌다가 싸웠어


안유진
-음..사람이 그렇게 빨리 바뀌진 않는데..혹시 무슨 일있는거아니야?


윤여주
-에이 나랑 맨날 붙어있었는데 있을리가..


안유진
-그래ㄷ..

???
윤여주..?


윤여주
-어..? 언니 내가 이따가 전화할게


안유진
-어..어..!

뚝_


윤여주
누구세요..?

???
너 지금 나 못 알아보는거야?


윤여주
저 그쪽 몰라요..

여주가 최대한 모른척을 하고 있을때

그시각 집에서는







하성운
하..머리아파

무슨 상황이냐고?

싸운 그대로 있다가 곧 있을 여주의 미래가 보이면서 두통이 온 상황이야

그래서 자신의 미래까지 알아버려서 생각 하는중이지

계속 생각 하다가 결심을 하였고

성운은 자고 있는 윤이에게 갔다




철컥_


하성운
윤이 잘 자네..?

윤이는 아빠가 들어오는지도 모를 정도로 잘자고 있었다

윤이 옆으로 가서

윤이의 머리를 쓰담으며 말하였다


하성운
아빠가.. 꼭 엄마 살려줄게

그러고 곧 바로 눈물을 흘렸다





집 상황은 이러했고

여주의 상황은 이러했다





???
강하인 말로는 너 행복하게 살더라?


윤여주
…

???
아 근데 요즘 강하인이 안보이더라?


윤여주
갑자기..걔는 왜..!!

???
아 너 나랑 강하인이랑 맨날 옥상에서 놀때 재밌었잖아~


윤여주
…너희들만 재밌던거 아니고?

???
뭐?


윤여주
맞잖아 너희들은 내가 고통스러워하는게 재밌던거잖아

???
아 씨 가만히 있어주니까 만만한가봐?

때리려고 할때

탑_


하성운
그만하지? 괴롭힐 만큼 괴롭혔으면 이제 된거 아니야?

???
넌 또 뭐야

손목을 잡고 있던 성운은 쎄한 느낌을 받았고 여주를 자신의 뒤로 데려왔다


하성운
너 뭐야? 망자가 감히 도깨비 신부를 건드려?

???
아~ 들켰네 한참 재밌었는데


하성운
하..진짜

능력을 쓰려는 성운

탑_

그런 성운을 붙잡는 여주


윤여주
쓰지마..


하성운
어?


윤여주
능력 쓰지말라고.. 차라리 내가 당하고 차라리 내가 죽을게


하성운
무슨소리야..너가 왜 죽어


윤여주
난 원래 오빠 아니면 죽을 운명이였어 그때 내가 안 죽어서 이런 불행들이 오는거고


하성운
…미안해 나 그 약속 못 지킬거 같아

결국 능력을 써버렸다

성운의 능력에 그 망자는 사라졌고

여주의 손목에 있던 그 점은 더 연해졌다

그러고 성운은 여주를 안으며 이렇게 말했다


하성운
너는 원래부터 살 운명이였어 그런 불행을 가져 온건 나야


윤여주
…


하성운
내가 도깨비여서 내가 사랑했던 널 죽여서 벌 받는거야 그리고 너가 죽을 운명이였어도 난 널 계속 살렸을거야 지금처럼


윤여주
왜..?


하성운
사랑하니까


하성운
앞으로 한번 남았어 그 한번도 끝나면 이제 날 영영 못 볼거야


윤여주
그럼 이제 쓰지마 응?


하성운
미안해 이미 늦어버렸어..


윤여주
안돼..이제 행복하자며 응? 가지마..

여주의 얼굴을 한번 보고 다시 살짝 웃어주며 안는 성운


하성운
조금 많이 아프네..? 별로 안 아플 줄 알았는데..


윤여주
바보야..곧 죽어가는데 안 아픈 사람이 어디있냐


하성운
그러게..너한테 맞았을때 보다는 덜 아프네


윤여주
지금 농담이 나와?


하성운
그만 울어~ 내일 눈 안떠질라

여주의 눈물을 닦아주는 성운


하성운
이제부터는 행복하기만해 건강하고 최대한 늦게 와 기다릴게


윤여주
그런 말 하지마..오빠 안가면 되잖아 지금부터라도 능력 안쓰면 되잖아


하성운
…미안해 이렇게 고생시켜서..


윤여주
아니야..아니라고..

평소에도 있었던 일이지만

오늘은 뭔가 달랐다

진짜 이대로 놓치면 다신 못 볼거 같았다
